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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구매했던 메가맨x 레거시 컬렉션. 일본에서는 보통 록맨x라고 불리우지만, 필자는 북미판으로 구매를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메가맨x 레거시 컬렉션이라 적혀있다.



기존 록맨과, 또 록맨x는 상당히 다르면서도 같은 게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 메가맨x 시리즈는 필자가 모든 시리즈를 다 클리어했을 정도로 광팬이었다.

슈퍼패미콤으로 나와서, 초등학교때부터 접해왔었으며 오랜만에 향수에 젖어 닌텐도 스위치판을 DLC로 구매했다.

가격은 기억에 한 20 달러정도 하지 않았나...

메가맨x 레거시 컬렉션은 1편 밖에 구입하지 않았는데, 개인적으로 1,2,3,4편 까지를 최고로 치기 때문이다.

물론 6편도 나름 인정하고 있기는 하지만 과거의 작품을 접했을때의 감동은 이루말할 수 없다.

 

일본에서는 록맨 X 레거시 컬렉션이라 불리지 않고, 록맨x 애니버서리 컬렉션이라 불리우는 모양이다.

사실, 스위치판으로 구매한 이유는 성능의 영향을 딱히 받지 않는 레트로 게임이고,

또 이동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건 정말 엄청난 메리트기 때문이다.

총 메뉴는 메가맨x, x2, x3, x4 그리고 뮤지엄, 챌린지가 있다.

여기서 눈여겨볼 곳은 바로 x챌린지라고 할 수 있다.

 

필자가 가장 먼저 접했던 메가맨x [록맨x] 1탄이다.



제로가 당하는 장면은 잊을 수 없으며, 당시에는 나름 준수한 그래픽이었고 파고들 요소도 많이 있어서 당시에 정말 재미있게 즐겼다.

가장 많이 클리어한 시리즈이기도 하며 총 클리어한 횟수는 아마 10번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메가맨x 시리즈의 가장 특이했던 부분은 바로 패스워드를 집어넣어 세이브 데이터를 불러오는 것이었다.

세이브 데이터를 불러오려면 가로4칸, 세로4칸 총 16칸에 정해진 숫자를 집어넣어야 세이브가 입력이 되었다.

당연히 지금은 해당 세이브 저장 방식은 유지가 되지만, 한 게임에 하나씩은 그냥 로드가 된다.

 

사실상 메가맨x 시리즈의 마지막 16 비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메가맨x3[록맨x3]

이 작품까지 위의 세이브 방식이 유지되어온다.

그리고 시리즈 최초로 제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킨 작품이었다.


 

 

그리고 가장 평가가 좋은 메가맨x4.

필자가 이 작품을 처음 플레이했던때가 초등학교 5학년 때쯤이었던가..

특히, 그때 당시의 이 그래픽은 엄청나게 신선했다.

늘, 16비트 짜리의 록맨x 시리즈를 보다가 처음으로 이 메가맨x4를 접한 순간 이게 록맨시리즈가 맞나 싶을 정도였다.

특히, 이 메가맨x4는 난이도도 적절한데다가 숨겨진 요소도 상당히 많고 비극적인 스토리도 있다.

제로와 X의 스토리가 각각 다른데, 각각의 스토리를 플레이해나가는 맛도 있다.

 

설정은 모니터 사이즈라던가 필터를 적용할 수 있다. 모니터 사이즈를 적게 하는 경우는 웰페이퍼를 따로 지정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또 다른 시도가 엿보이는 X 챌린지.

그냥 기존 레트로 작품의 재탕이라 할 수 있는 메가맨x 레거시 컬렉션에서 유일하게 새로 플레이할만한 부분이다.

지금까지의 보스들과 2:1로 전투를 하는 서바이벌 모드인데..

재미는 글쎄...

볼륨도 많고 재미있는 컨텐츠라고 생각은 하지만 이상하게 손이 안간다.



그보다..

 

 

이런 뮤지엄에 관심이 더 가는건 왜일까.. 이런저런 굿즈라던가 동영상들이 있었다.

특히, 굿즈는 이런게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많은 종류가 있었다.

뮤직플레이어라던가 생각보다 록맨x의 팬이라면 볼만한 요소들이 많이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이런 동영상도 있었다.

  
  
  
  
  
  


  
  
생각보다 뭐.. 괜찮은 퀄리티의 애니메이션.

초등학교때 그저 16비트의 캐릭터로 즐겼던 게임을 이런식으로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는건 분명 새로운 느낌이다.

특히, 팬으로서 짧기는 했지만 정말 좋은 동영상이었다.

 




메가맨x 레거시 컬렉션은 록맨x 시리즈의 팬을 위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은 뭐 그런걸 돈주고사.. 라고할수도 있지만..

스위치로 밖에서 메가맨 시리즈를 즐길 수 있다는건 엄청난 매력이었다.

특히, 과거에 [코넷]을 연결시켜서 느린 인터넷으로 공략 하나하나 봐가면서 플레이했던 시절이 생각나는데

지금 보면 아 이랬엇지.. 하는 요소가 넘쳐나고 있다.

고로, 팬이라면 꼭 한번 사도 될만한 작품이 아닌가 싶다.

[7,8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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