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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주문헀었던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가 드디어 도착했다.


그동안 아무리 국전에 가도 매물이 없었던, 나름 우여곡절이 많았던 그런 타이틀이라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판이라도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한건지도 모른다.


물론 케이스가 다를뿐 한국카트리지도 일본판이기 때문에 결국 다를건 없다.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의 일본 패키지가 좋았던건 일단 꺠끗하다.


표지자체에 12세 이상 표시같은게 없어서 깨끗한 표지로 나와준게 고마웠다.



이것이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의 뒷면 표지. 일본어로 적혀있고 별 다를건 없다.



자, 이제 슬슬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를 구동시켜보자.


언어자체가 원체 한국어로 지정되어있었기 때문에 일본카트리지를 구매해도 한국어로 바로 나왔다.


바로 이게 스위치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나라에서 게임을 구매해도 자국의 언어로 번역이 되었다면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바로 시작되는 오프닝인데 오프닝의 배경처리는 좋았지만 인물처리는 그렇게 좋지 못했다...


작붕이 가끔한번씩 나오는데... 좀 안타까웠다..



예를 들어 이런...



시리즈 전통인 오프닝이라 그런지 곡 자체는 꽤 괜찮았다. 다른 시리즈에는 전설적인 곡들도 많이 때문에 테일즈시리즈의 오프닝은 한번씩 들어보기를 추천한다.



드디어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의 메인 화면. 새로운 게임을 시작할때는 언제나 설렌다.--


나레이션으로 시작하는 게임. 게임을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뭔말인지 통 모르겠다.




  

드디어 등장해주시는 우리의 유리 로웰. 예전에 봤던 그 장면이 나와서 추억이 새록새록했다.


  

분수가 터진 이 장면. 그 와중에 잘생긴 유리 로웰. 역시 테일즈 시리즈 중에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는 주인공 답다.



닌텐도 스위치임에도 불구하고 배경이 정말 아름다웠다. 단순히 배경이 그래픽 좋다. 이런 정도가 아닌 예쁜 그래픽. 필요한 최대한의 성능을 끌어낸 모습이다. 거기다가 예쁜 판타지 세계를 잘 표현하는 그런 게임이다. 지금은 일단 이런 현대적인 도시가 나오지만 나중으로 갈수록 더욱 JRPG 판타지 세계에 빠져드는 자신을 볼 수 있을것이다.


  

  

짱돌로 무장한 경비원들을 기절시키는 우리의 유리 로웰... 주인공 자격이 있다.





테일즈 시리즈의 전통인 이 뭐라더라.. 대화? 이건 정말 언제봐도 좋다.


여러가지 등장인물의 이벤트나 설명을 이런식으로 표현한게 매우 좋다.



건물 처리. 사실은 이 건물처리 부분에서도 매우 만족하는데 이것도 사실적인 그래픽 보다는 예쁜 그래픽이 된것 같다.



상황에 따라 이런 개성있는 등장인물도 나온다.. 너무 개성있는 얼굴이다.


  

  


  


첫 튜토리얼. 외우기 어려우면서도.. 간단하게 그리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첫 튜토리얼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체력을 소모했다..


  




이정도 인원은 무리였던건지 그대로 붙잡혀버리는 유리. 



이런 잠입같은 분위기도 잘 표현했다. 잠입이라기 보다는 그냥 피해다니기 이지만..


  

  

드디어 첫만남하시는 우리의 공주님. 정말 예쁜 공주님이지만 가끔은 답답할때도 있는 그런 히로인이라 할 수 있다.


이름은.. 음.. 에스테리제 시데스 휴라세인.... 통칭 에스텔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세이브^^



아직 극히 초반이고 뭔가를 평가하기에는 이른 시기이지만 원작을 엑스박스360으로 해본 필자로서는 당연히 강추이다.


JRPG는 이런거다! 라는 걸 보여주듯 테일즈 시리즈중에서도 그 위상은 상당하다 할 수 있다.


현재 나오는 말아먹고있는 테일즈 시리즈들도 몇년 전에 나온 이 작품과 비견될 정도로 기준이 되고있는 작품이다.


방대한 볼륨. 그리고 개성있는 캐릭터. 몰입감 있는 스토리 등등. 


이 게임은 앞으로 계속해서 즐기기엔, 그리고 사서 즐기기엔 전혀 부족함 없는 게임이라 할 수 있다.


게임성이 증명해주듯 발매 당시 삽시간에 매진이 되었을 정도로 테일즈 시리즈 중에서도 역대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일단은 그래픽은 당연히 차세대기 기준으로는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판타지세계를 잘 표현해놓은 그래픽은 이쁘다. 예쁜 세계다.


전투 자체도 막 빠르지는 않지만 콤보를 활용한 전투로 파고들면 확실히 재미있다.


오의또한 스케일이 있는 오의가 많아서 이걸 사용하면서 전투를 하는것도 분명 재미있을것이다.


스토리도 필자가 아는 한에서는 끝에는 조금 빠른 전개가 되었지만 테일즈 시리즈 중에서도 나쁘지 않았다.



고로, 이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는 추천. 


감히 평가를 하자면 100점 만점에 86~90점 정도는 주고싶을 정도이다.


스위치 버전으로 팅긴다는 에러가 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경험하지 못헀다.


만약에 경험하게 된다면 점수를 조금 더 짜게 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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