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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온김에 구입한 호러게임 사인[死印].


원래 비타판으로 가지고 있었는데 팔게 된 뒤 닌텐도 스위치판으로 다시 구입하게 됐다

닌텐도 스위치판의 사인은 일단 중고로 [GEO에서] 2600엔정도?에 구매할 수 있었다.


본 게임은 보기에 따라 혐오스러운 스크린샷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플레이해본 결과 하야리가미 보다도 높은 평가를 내주고싶을 정도로

호러요소에 충실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야기는 여학생들이 괴담에 관한 이야기를 함에서부터 시작한다.


시루시[표식]을 가진 사람은 죽는다는, 소문이 퍼디는데

한 마을에서는 사람들이 왠지 모르는 죽음을 맞는다고한다.


여기서, 플레이하게 되는 주인공은 시루시를 가지고 있는 자를 보호한다는 저택 앞에 서있는다.



기억을 잃고,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못하는 그런 상황이다.


  
한 인형을 발견하게 되고, 이 인형은 곧 당신은 죽을거라고 말한다.

다만, 살아날 방법에 관해서 알려주고 이에 플레이어는 죽음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아야한다.




자신의 이름을 정하는 부분이 있는데... 역시 한국어는 적히지 않는다..[영어도 안된다..]



기본적으로 선택지를 두고 어떤선택지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게임오버가 결정된다.

여기서 안좋은 선택지를 선택한다면 소울이 깎여나가거나, 아예 게임오버를 당하게 된다.

  


각 챕터마다 파트너를 정해서 이동할 수 있다

당연히 데려가는 파트너에 따라서 여러 대사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점이 특히 재미있는 부분이다.

첫 챕터인 하나히코군.


본편 자체는 5챕터까지 있는걸로 아는데, 챕터도 하나하나 진행하면 그렇게 짧지 않은듯 했다.


하나의 괴담을 시작으로 그곳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챕터1은 당연히 하나히코군의 괴담을 찾아간다. 뭔가 죽지 않을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고..

  


파트너를 정한다던가, 가방을 열어본다던가, 이야기를 한다던가 할 수 있다.

가방에서는 여러가지의 수집한 정보가 나와있으니 수시로 확인하는것도 좋다.

  


이렇게 이동할 수 있는 곳을 정할수도 있다.

방향키로 이동을 할 수 있는데, 장면이 이동을 하는것이다.


이동을 하면서 플래시로 여러가지 단서를 찾으면서 나아가야한다.

가끔가다가 숨어있는 유령이 보인다던가, 숨어있는 아이템이 있다던가 하니 반짝이는 곳을 잘 찾아다녀야 한다.

  


처음으로 나오는 하나히코군. 첫 선택지를 고르는 부분인데, 여기서 조금이라도 이상한 선택지를 고른다면 게임오버로 이어진다.

이게, 일본어를 알아야 선택지를 고를 수 있고 지금까지 본게 있어야 옳은 선택지를 알 수 있는데,

번역이 되어있지 않아서 웬만한 사람들은 게임오버를 당할 수밖에 없다.





이게임의 공포스러움은 그로테스크하고. 뭔가 괴기스러운 CG도 한몫한다..

아래의 사진은... 괴기스러움이나 공포게임에 면역이 없는 분들은 보지말길 추천한다.






CG를 그린 사람의 정신상태가 의심스러울 정도의 퀄리티이다.

사인이란 게임의 괴기스러움에 맞는 CG이기는 하나..

정말 딱 사람이 기분나쁠만한 요소만 찾아그린 느낌이다.





텍스트 심령 호러게임에 충실한 사인.

아웃라스트나, 레지던트이블, 화이트데이 같이 달려가면서 클리어하는 호러게임을 원한다면 이 사인이라는 게임은 맞지 않을 것이다.

엄연히 이 사인[死印]은 소설 같이 읽을 수 있는, 간단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그런 게임이다.

하야리가미 시리즈 같은 게임을 생각하면 편할 것이다.

공포요소도 충분하고, 플레이 타임은 비록 적기는 하지만, 시험삼아 내놓은 게임이라고 치기에는 꽤나 괜찮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부분 보이스도 지원이 되는데.. 정말 조금 지원이 된다.

예를 들어서... 아랴랴.. 이랏샤이마세 정도의 짧은 대화..

그 뒤에는 그냥 텍스트로만 나온다. 뭐.. 이것도 저예산 게임이거니와 그래서 지금도 저렴한 값에 구매할 수 있으니 불만은 없다.

그래도 이 사인[死印]의 가장 큰 진입장벽은 바로 번역 문제일 것이다.

일본어 하나밖에 지원이 안되며, 심지어는 영어도 없으나 4월 4일에 나오는 pc판은 영어까지는 지원이 될거라고 한다.

한마디로, 이런 텍스트로 읽는 게임은 한국어가 아니면 일반인들은 게임을 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한다.



괴기스러움과, 공포, 호러 요소는 충분하지만 한글화가 되지 않아서 대한민국에서는 인지도가 높지 않은 게임..

바로 그 사인[死印]은 일본어만 할 수 있으면 추천할만한 게임이다.

일본에서 구입할떄는 여러가게를 전전했지만 단 한곳에서 밖에 구입할 수 없었으며,

다음 작품인 NG는 아예 매물조차 존재하지 않았다.



그만큼 일본에서는 이미 컬트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아무튼 닌텐도 스위치 호러게임 사인은 생각보다 괜찮은 게임이며, 이해만 잘할 수 있으면 간단하게 즐기기에는 좋은 게임이라 할 수 있다.

일본어의 압박떄문에 누군가에게 추천을 하지는 못하겠다..



하나하나 번역을 해서 공략본을 올리고 싶지만....

이 게임이 인지도가 낮아서 몇명이나 봐줄지... 모르겠다.



호러 어드벤처 게임 사인[死印]은 PS4,NS,PS VITA,PC로 발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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