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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둘러본 닌텐도 스위치 스토어.

최근에는 닌텐도스위치 게임추천을 안했었는데, 오랜만에 할만한 게임이 생겼다.

그 중에서 눈에 띄는 게임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4달러 정도 하는 좀비 디펜스였다.



뭐... 닌텐도 스위치 판으로 처음 봤던 게임이니 만큼 솔직히 다른 기종으로 나왔는지 어떤지는 모르겠다.

정보도 적고... 

엄청나게 인디 게임 냄새 풀풀 나는 게임이라.... 그렇게까지 기대하지는 않았고 지인들과 같이할 수 있는 게임 정도이거니 하고 생각했다.

거기다가 또 별 기대 안하게 하는. 4000원대의 게임.


탑뷰 방식으로 플레이 하는 게임인데, 생... 생각보다 그래픽의 퀄리티가 있었다.

뭐, 배경이 바뀌는것도 아니고 좀비 종류도 제한이 있었찌만 그래도 나름 봐줄만한 그래픽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게임의 큰 장점은..


한글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거였다!!!!


게임은 솔로로도 가능하고, 또 온라인으로 플레이도 가능하다.

참고로, 온라인으로 플레이하는 방도 꽤 많아서 어디든 들어가서 플레이 하면 된다.


게임은 간단하다. 계속되는 좀비 웨이브를 버텨내야 하는것이다.

  


게임이 시작되면 어두워지는 밤이 되는데, 이 밤이 되면 좀비들이 엄청나게 몰려온다.

이 밤을 넘겨야 하는데 점점 하루하루 지나갈수록 난이도가 하드코어해진다.

  


이 게임의 큰 특징은 아마 이런 건축물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바리케이트를 만든다던가, 자동포탑을 만든다던가,

한판한판할때마다 모이는 돈으로 구매를 해야하는거기는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살아남느냐를 결정해야하는 은근 전략이 필요한 부분이었다.

그리고, 이런전략적인 부분은 여러명이서 플레이하면 더욱 재미있었다.

  


모은 돈으로, 여러가지 종류의 무기를 구입한다.

물론, 레벨업을 하면 장전 속도, 이동 속도, 체력 수치같은 레벨업 포인트도 얻을 수 있다.


  
특히, 무기 종류도 은근히 다양했는데, 로켓런처라던가, 화염방사기, 블래스터 같은 무기도 있었다.

바리케이트를 구축하거나, 무기를 사거나, 돈을 쓰는곳을 정해야하는데, 아예 화력으로 돌아다니면서 적을 물리칠지,

아니면 바리케이트 안에서 천천히 적을 물리칠지 정해야한다.


게임 자체는 간단하고, 또 별 내용이 없는 게임인 좀비 디펜스.

하지만, 생각보다 중독성이 있으며, 한번 잡으면 한시간 이상은 플레이하게 해준다.

오히려, 온라인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어서, 사람도 은근히 많이 플레이 하기 떄문에

인디 게임으로서 간단하게 한판한판 플레이 하기에는 적합한 게임인것 같다.

물론, 좀비 디펜스 자체가 저가의 타이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필자는 나름 혜자 타이틀이라 분류해두고 싶다.



하지만, 한가지 단점이 있었다.

닌텐도 스위치 전용으로 1~4명까지 온라인, 오프라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해서 지인들과 같이 하려고 구매한건데,

이게 패드가 하나가 완벽하게 있어서 1p 플레이가 가능하다.

즉, 닌텐도스위치의 두명이서 양쪽 조이콘을 하나씩 나눠서 쥐고 플레이 하는건 안된다는 것이다.

바로 플레이 하는데 오른쪽 조이스틱도 컨트롤 해야하기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뭐, 프로콘 하나가 있기떄문에 두명 정도로는 오프라인으로 플레이가 가능했지만,

그래도 이런 인디게임에 굳이 조이콘을 양쪽 다 사용해야 플레이가 가능하게 만들 필요가 있었나 안타깝다.



아무튼 오랜만에 구입한 인디게임. 좀비 디펜스.

닌텐도 스위치 외에 어떤 플랫폼으로 발매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닌텐도 스위치 만의 들고 다니면서 간단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으로는 적합한것 같다.

4달러로 구매하기에는 부족하지 않은 게임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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