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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직을 하게되면서 멀리 이동을 할일이 잦아지게 되었다.

그래서 이동을 하면서 문서작업용으로 용이한 노트북을 찾아보게 되었다.

그것이 바로, ASUS E203 11인치 노트북이었다.
한국에서는 L203ma와 같은모델이다.

비보북 시리즈 중에서도 정말 저가에 속하는, 성능보다는 포터블에 중시한 그런 노트북이었다.

 

 



사실, 이동용으로 활용할거기 때문에 크기, 그리고 무게는 엄청나게 중요한 부분이었다.

어떻게 해서든 쏙 가방에 들어가는 작은 크기에, 1키로그램 이내의 노트북을 원했다.

사실, 그런 노트북을 추천을 받으면 항상 그램이 나오곤 하는데 필자는 그램은 이쁘다고는 생각하나..

가성비는 별로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역시 그램은 이쁘기때문에,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그에 맞는 노트북을 고르기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 ASUS E203MA는 그런 조건을 충족시켰다.

이 노트북은 30만원도 채 되지 않는 가격으로 구매를 하게 되었다.

일본에서 구매를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가격이 들지 않고 또 블랙프라이데이라서 포인트를 받아가면서 구매헀다.

 

 

 


사실, 엄청 작은 노트북이기때문에 배달온 박스또한 작았다.

 

 


성능은 지금 고성능 노트북과 비교해보면 뭐, 암담하다.

그렇게들 사지 말라고하는 샐러론이 탑재가 되어있다.

하지만, 필자는 정말 샐러론은 별 상관이 없었다.

왜냐하면 정말 문서작업 용도로만 사용할거니까..

애초에 게이밍 노트북은 따로 있었기때문에 이런 판단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64기가 eMMc 용량은 그래도 약간 실망적이었지만, 문서작업만 하기에는 부족하지 않다.

 

 

 


열어보니 여러모로 신경쓴 박스구성이었다.

저가형 노트북인데도 불구하고 여러모로 신경썼다는걸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한손으로도 위아래가 감싸지는 작은 크기에는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솔직히 11인치 노트북을 처음 사용해보는건데, 정말 작다.

 

 


구성품은 별볼일 없다. 그냥 설명서 정도랑 충전기가 끝이다.

 

 

 


꺼내보면 정말 귀엽고도 아름다운 자태를 뽑아낸다.

지문도 묻지 않게끔 되어있었고 플라스틱 구성으로 되어있었다.

그리고 상판의 점으로 되어있는 패턴 또한 심심하지 않게 도배가 되어있었다. 

들어보니 한손으로도 들고다닐만할 정도로 가벼웠다.

딱 봤을떄 응? 그렇게 저가형 노트북이라는 느낌은 없는데? 였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약간은 디자인 측면에서 그램삘이 나는, 저가형 노트북을 구한게 이거였다.

그외에는 Hp stream 11이 후보 정도였으나, hp는 최근에 hp envy x360을 구매했기때문에 과감하게 asus로 구매를 시도했다.

여기서 한가지 아쉬운점은 바로 화면에 나자신이 엄청나게 비친다는 것이었다.

 

 


충전기는 가볍고 또한 작아서 원래 목적이었던 휴대성에 초점을 둔 제품이었다.

 

 


또한, 이ASUS E203MA는 화면이 180도까지 젖혀진다.

뭐, 사실 어디 그렇게 쓸데가 있냐 싶기는 하지만 없는것보단 있는게 낫겠지..

 

 

 


usb포트는 두가지로 구성이 되어있었고, 그외에 c타입 단자도 포함이 되어있었다.

HDMI 단자, 그리고 SD카드 단자 등등 빠진건 없었다.

 

 


한가지 큰 단점은 바로 키보드가 너무 까끌까끌하다는 점이었다.

개인적으로 노트북 키보드는 약간 매끄러운 편을 선호하는데,아무래도 이 키보드의 타건감이나 느낌은 만족스럽지 못헀다.

약간 저가형 느낌이 나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뭐, 굳이 단점이라면 일본에서 사서 배열이 일본 배열이라는것 정도?

 

 

 

 


유튜브 기준, 1080p hd 화질까지는 돌아간다.

버거워하는가 싶기도 하면서도, 그래도 어찌저찌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화면이 작아서 720p로 재생시켜도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아무튼 이번에는 ASUS E203MA를 구매하게 되었다.

30만원도 채 되지 않는 가격에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만족스러웠다.

특히, 인터넷에서 샐러론은 거르라는 이야기가 많이 보이는데,

필자는 그런거 다 고려해서 구매했다.

이거말고도 샐러론이 탑재된 노트북이 하나더 있는데 그것도 잘 활용했었다. 애초에 게이밍 노트북은 따로 가지고있기도 하고..

딱 정말 문서작업, 동영상 시청용으로 사용하면 쓸만하다.

정말 옛날의 레트로 게임이 아니라면 당연히 이 ASUS E203MA는 버거워한다.

발열자체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으며, 유튜브를 감상하면 약간씩 따땃해지는 정도였다.

30만원도 되지 않는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려고 한다?

고민없이 데스크탑을 구매하길 바란다.

하지만, 정말 문서작업용, 그리고 이동할때 사용할 용도로 구매한다면 ASUS E203MA 만으로도 충분할 것이다.

30만원도 되지 않는 가격에,

11인치의 컴팩트함, 그리고 1키로도 되지 않는 무게.

예쁜 화이트 톤의 디자인.

그리고 윈도우 10 탑재. 

이것만해도 사실 문서작업용으로는 합격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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