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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기다리던 게임.. 고스트 오브 쓰시마를 구매하게 되었다.

필자는 해외에 살고있기 떄문에 이번에도 DL로 구매를 했다. 가격은 64800원.

자, 그럼 이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어떤 게임인지 파고들어보자.



딱 봐도 시작화면이 엄청 예쁜데, 주인공 절대 저렇게 잘 생기지 않았다.

주인공은 사카이 진이라는 사람인데 그냥 졸개 1처럼 생겼다.


이것도 잘 생긴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절대 이렇게 생기지 않았다.


처음에는 몽골군과의 전쟁으로 시작이 된다.


 
하지만, 몽골군은 무사도가 없는 [치사한 짓을 저지르는]야만인으로 묘사를 해놨다. 뭐, 진짜인지는 모르겠다.


첫 시작부터 탄성이 나왔다.



처음 전장에 돌입하는 순간은 정말 전장에 질주하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대규모의 전투는 일어나지 않는다. 애초에 튜토리얼 개념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플레이 해주면된다.



 고난을 겪는 사카이 진이 몽골군을 격퇴하기 위해 그리는 여정을 그리고 있는 게임이라 할 수 있는데,



 


일단은 잠입 액션 게임이라고 할까..


등장인물이 너무 못생겨서 그렇게까지 애정이 가지는 않는다.

일부러 그랬을수도 있지만.... 

 


중간중간에 나오는 사카이 진의 과거 회상은 몰입에 방해가 되는 부분이었다.

튜토리얼 형식으로 체험을 하면 되는데, 중간에도 과거회상이 의미없이 나올때가 있다. [과거와 목소리, 생김새가 너무 딴판이다.,]

하지만, 이 게임의 엄청나게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바로 이 게임의 배경이라고 할 수 있다.


솔직히, 오픈월드이기 때문에 이동이 약간 지루한 부분이 있으나,

이배경보는 맛으로 어떻게든 할맛이 난다.

하지만, 엄청나게 그래픽이 좋은건 아니다.

특히, 최근 라스트 오브 어스2를 해본 사람이라면 만족하지 못할수도 있다,.

사무라이가 여행을 떠난

다는 그런 분위기를 잘 살린 게임이다.


특히 이 헤엄치는 그래픽은 정말 못봐줄 정도로 못만들었다.

다른 부분은 잘만들고, 간혹가다가 텍스쳐가 응? 하는 구간이 있어서... 이부분은 실드를 쳐줄수는 없다,


처음 진행때는 오픈월드 치고 상당히 행동이 제한이 되어있다.

예를들어 동료에게서 떨어지면 설화 지역에서 벗어나지 말라는 문구와 함께 게임 오버당한다.


맵은 오픈월드 치고는 그렇게까지 최고로 넓은건 아니다.

맨 위에서 맨 아래까지 12km 정도는 되는것 같다.

하지만, 아래로 길 뿐이라 그렇게까지 크게 느껴지는 않는다.

여기서 더 커봤자 이동이 지루해질 뿐이다.

거기다 특정지역의 임무를 클리어하면 그 지역으로 워프를 할수도 있다,



바람의 방향이 가야할 길을 알려주는건 정말 호평할만하다.

바람을 따라가는건 나름 어려울 때도 있긴 하지만, 바람에 휘날리는 배경들은 또한 볼만하기 떄문에 의미없이 바람을 불러오는때도 있다.



이게임은 다른 오픈월드 게임을 짬뽕한 느낌이 드는데,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적을 쓰러뜨린다던가 절벽을 통해 이동하는건 젤다가 생각이 났고

 


적의 움직임에 귀기울이며 잠입하는건 라스트 오브 어스가 생각이 났다.

그렇다고, 마냥 불쾌한건 아닌게 적절히 잘 어우러지게 해놨다,.



이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가장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전투라고 할 수 있는데,


맞대결을 하면 적을 한방에 썰어버릴 수도 있고,


암살로 적을 처치한다거나,


지붕을 타고 이동하면서 닌자처럼 적을 처치하는 방법도 있다.


특히 써는 맛이 일품이며 적의 타입에 따라서 사용해야하는 스킬이 달라진다.

세키로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전혀 다른 타입의 게임이라고 한다.

즉, 이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라이트하게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인 것이다.


자세를 배운다던가 새로운 기술을 배워서 전투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도 있다.

이 게임은 레벨개념이 거의 없기떄문에 플레이어가 얼마나 성장하는지도 나름 중요한 요소다,.


장비같은것도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데 지금 가능한 업그레이드를 따로 알려주시게 엄청나게 효율적이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아무래도 왜색이 짙은 작품이다 보니까 꺼려질 게이머가 있을것이다.

간혹가다 커뮤니티에 왜색이 짙나요? 라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거 신경쓰는 사람은 그냥 이게임 하면 안된다.

애초에 왜색으로 만든 게임이니까.

사실, 사무라이의 무사도를 엄청나게 강조하기는 한다.

누구나 생각하고 있을법한 가장 이상적인 사무라이의 이미지랄까?

그런게 불편한 사람들은 이게임을 거르시길 추천한다.



이 게임은 특별하게 어렵지도 않고 게임의 방식또한 개개인에게 맡겨놓았다.

어떻게 플레이할까. 어떻게 적을 쓰러뜨릴까. 어떤 지역부터 먼저 가볼까 하는 오픈월드의 기본을 잘 살린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오픈월드는 다른 게임에서도 충분히 다룬 부분이다.

좋게말하면 오픈월드의 기본, 다른 오픈월드의 장점을 잘 가져온 게임이고 나쁘게 말하면 특별한 특징이 없게 느껴질수도 있다.

하지만, 게임은 재미있으면 된다. 필자는 충분히 재미있게 하고 있고 스토리도 그냥저냥 무난한 편이다.





화려한 배경이 돋보이고 액션이 재미있어서 계속 하기에는 충분한 게임이지만,

엄청나게 기대를 했다면 충분히 실망을 할수도 있는 게임인것 같다.

하지만, 호불호가 라스트 오브 어스2만큼 갈리지는 않을듯?



개인적으로 점수를 주자면 10점만점에 8점은 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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