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헌터 아이스본이 발매될 날이 그리 멀지 않았다.
하지만, 그떄까지 몬스터 헌터 월드를 즐기기엔 너무 컨텐츠가 부족함을 느끼긴 한다.
그래서 그 근질거리는 손을 달래주기 위해 이번에는 전작인 몬스터헌터 더블 크로스를 구입하게 되었다.
가격은 중고기준 일본 엔화로 한 4천엔 정도에 구입할 수 있었다.
3dS 판과 고민을 많이 했지만 [약 2천엔]
그래도 그래픽을 생각하면 스위치일것 같아서 이번에는 스위치버전으로 몬스터헌터 더블크로스를 구입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이런 캐릭터를 만드는데 생각보다 선택지는 많이 있었지만, 특히 얼굴을 만들어야 하는 부분은 일일이 지정해주는 방식이아니라 타입을 정하는 방식이었다.
몬스터헌터 월드의 하나하나 얼굴을 성형시키는방식과는 많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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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딩 화면도 뭔가 정겨움이 느껴지는 그것이었다.
마을은 이런식으로 생겼는데 전작들의 마을을 하나하나 다시 체험할 수 있게 해놨다.
아무리 몬스터헌터 자체가 언어의 압박이 적은 게임이라고 해도 이 게임이 정발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어라는건 마이너스 요소였다.
몬스터헌터 월드의 좋은 한글화가 된것과는 많이 차이나는 부분이었다.
자, 그렇다면 그래픽을 보러 한번 퀘스트를 진행해보자.
닌텐도 스위치 기준 그렇게 좋은 그래픽은 아닌듯한 느낌이 들었다.
뭔가,, 조악하다는 느낌이 역력했다.
그 예전 PSP 보다는 훨씬 나은 그래픽으로 변모했다고는 하지만 최신 하이브리드 기기인 닌텐소 스위치에는 맞지 않는 그런 그래픽이었다.
한마디로 그래픽 자체는 상당히 똥이었다.
하지만, 몬스터헌터 더블크로스를 닌텐도스위치로 구동해서 이정도이지 3ds는 더 심한듯 하다.
그래도 그래픽이 현세대기 쪽으로 접근해보면 그렇다는 것이지 막 불편한건 아니었다.
저... 저 각진 텍스쳐가 보이는가...
몬스터헌터 더블크로스도 물론 처음으로 접하는 거였기때문에 밑바닥부터 올라가지 않으면 안된다.
상당수가 아직 몬스터헌터 월드보다는 과거에 즐겼던 몬스터헌터2,3에서 많이 벗어나지 못한 느낌이 들었다.
스크린샷을 찍고나서 보니까 정말 용서가 되지 않는 텍스쳐인것 같다.
3ds에서 닌텐도 스위치로 그대로 옮긴듯한 느낌이랄까..
그냥 다른곳을 멀리 보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아직 잘은 모르겠지만 새로운 스킬을 방향키로 발동할 수 있다.
이런 스타일은 캐릭터를 만들 당시에 정할 수 있다.
사냥법에 따라서 많은 부분이 바뀌니 잘 알아두는것이 중요하다. [근데 일본어라서 정작 뭔말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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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몬스터 자체의 텍스쳐는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당연히 몬스터헌터 월드와 몬스터헌터 더블크로스를 비교하면 최악이라는 결과밖에는 나오지 않지만 전작에다 3ds 전용으로 나온 게임임을 상기하자.
또하나 용서가 되지 않는 부분... 옆에 저 도마뱀 같은건 아예 입체감 같은것도없다.
그냥 바닥에서 움직이는데 움직이는것도 뭔 gif 사진 움직이는것 마냥 끊기게 움직인다.
그래픽이 아.. 싶을때는 당장 하늘을 보자.
하늘은 조금 낫다...
새로운 보스들도 보이고, 전작에서 본 보스들도 보인다. 첫 플레이가 아니라면 몬스터헌터 더블크로스도 그렇게 다르진 않다.
진행하다보면 새로운 맵들이 등장하는데 이것도 뭐.... 그다지...?
그래도 psp 판보다는... 조금 나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2G였나... 이 맵에서 플레이한 기억이 있는데 향수가 돋는 부분은 물론 있었다.
낚시미션도 해보고...
새로운 지역에도 가보고 하니 벌써 몇시간이나 플레이 했다.
아무튼 이번에는 몬스터헌터 더블크로스를 구입해서 플레이 해보았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라 그래픽적인 압박은 크지 않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거슬리는 부분이 있기는 했다.
이게... 심한 부분은 너무 심해서 스위치 게임이 맞기는 한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다.
뭐,,3ds 판으로 애초에 나온 게임이기는 하지만...
몬스터헌터 월드를 즐기다가 몬스터헌터 더블크로스를 해보니 상당히 다른 게임임은 확실했다.
몬스터헌터 월드가 얼마나 장족의 발전을 이뤄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특히 몬스터헌터 더블크로스에서 사냥을 다닐때 구역에 따른 맵 이동과 로딩이 있는건... 정말 오랜만에 체험했다.
하지만, 로딩 자체가 그렇게 오래걸리는건 아니니...
아직 많이 즐겨본건 아니지만 헌터 자체의 손맛은 살아있는 느낌이었다.
과거의 작품을 즐긴 분들은 아.. 하는 부분도 많이 나오니 구매해보는것도 좋을듯 싶다.
몬스터헌터 더블크로스는 지금까지 중에서 최고의 볼륨을 자랑하니 몬스터헌터 아이스본이 발매가 되기전까지는 한번쯤 즐겨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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