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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일본에서 구매하게된... 바로 나콘 레볼루션 프로 컨트롤러.

항상 플레이스테이션4 컨트롤러에 불만이 많았던 필자이기 때문에 이번

나콘 레볼루션 프로 컨트롤러를 사용해보게 되었다.



과연 나콘 레볼루션 프로 컨트롤러 v2는 플레이스테이션 듀얼 쇼크의 아쉬운점을 해결해줄 수 있을까?



사실, PS4의 듀얼 쇼크로도 게임을 하는데 충분하기는 하다.

필자도 오랫동안 사용해왔기때문에.. 뭐..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

닌텐도 스위치의 프로콘이 있는 이상 이 플레이스테이션 레볼루션 프로 컨트롤러도 꼭 사용해보고 싶었다.



박스셋. 아는 사람들은 아는 그 박스셋이다.

나콘의 레볼루션 프로 컨트롤러 2라고 적혀있다.

이 프로 컨트롤러는 플레이스테이션4에 활용이 가능한데다가 PC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열어보면 이런 포장이 되어있는데, 약간 디스플레이를 해놓으라는 형식인것 같다.


예를 들면 이런식으로...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PS4 나콘 레볼루션 프로 컨트롤러 v2.

생각보다 예쁜 컨트롤러의 모습이었다.

거기다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배치가 되어있었다.

기존 듀얼쇼크의 뒷부분에 있었던 상태표시등이 이번에는 작게 아래에 배치가 되었고, PC 전용인지 아니면 PS4 전용인지 나타내주는 LED가 

오른쪽 스틱에 배치가 되어있다.


생각보다 이 불빛으로 멋져보이게 하는 효과는 상당했다.


기존 듀얼쇼크 컨트롤러와 PS4 나콘 레볼루션 프로 컨트롤러 v2의 모습.

확실 레볼루션 프로 컨트롤러 쪽이 훨씬 컸으며, 동글동글한 디자인이었다.

왼쪽 조이스틱 배치가 십자패드와 바뀌었으며, 손으로 드는 그립감도 상당했다.


손으로 쥐고 있는 모습. 지금까지는 닌텐도 스위치의 프로콘이 최고라고 생각했었는데, 그에 뒤지지 않을만한 그립력을 자랑한다.

거기다가 스틱의 높이도 상당한데다, 훨씬 부드럽게 움직이는 느낌이 들었다.

오른쪽의 네개의 버튼은 기존 듀얼 쇼크보다 컸기때문에 더욱 편리했다.

또. 이 PS4 나콘 레볼루션 프로 컨트롤러 v2의 특징중 하나라고 한다면,.


무게추로 인해서 무게가 조절이 된다는 것이다.


이게 그저 동봉되어있는 악세서리인줄 알았는데..

  


오른쪽이나 왼쪽 잡는 부분에 넣고 돌리면 돌려진다.


돌려진걸 뺴고 무게추를 넣어주면 무게가 조정이 된다. 어느쪽에 어떻게 어떤 무게추를 넣어줄지는 사용하는 사람에 달렸다


이 PS4 나콘 레볼루션 프로 컨트롤러 v2의 또 특별한 점이라면 뒤의 네개의 버튼이다.

m1부터 m4까지 사용자 설정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이건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지정이 가능하다.

사용해보니 모드라는 곳은 2로 지정을 해놔야 컴퓨터로 지정한 설정으로 가능했다.


한가지 더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다면 바로 스틱의 기둥 부분이 플라스틱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아무리 돌려도 갈려나가지 않아서 이 가루로 인해 고장을 염려할 필요도 없었다.

닌텐도 스위치의 프로콘은 이것때문에 말이 많았기 떄문에..



설명서에 기재되어있는 홈페이지로 들어가면, 한국어로도 설명이 가능했다.

하지만, 로그인을 통해서 설정프로그램을 다운받아야하는건 꽤나 불편했다..


프로그램을 들어가면 네개의 프로필을 수록할 수 있다.

자신만의 프로필을 번호를 지정해줘서 만들어주면 된다.


키 설정하는 부분에서 자신의 프로필만의 키를 지정할 수 있다,

M1부터 m4까지, 지정해주면 되는데 여기서 아쉬운점은 버그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지정해준 키는 다시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위의사진같이 실수로 키를 지정한다면 아예 프로필을 다시 만들어야 할 정도였다.


설정할 수 있는 부분은 상당히 많았다.

오른쪽, 왼쪽 스틱의 민감도라던가,


양쪽 트리거의 민감도 등 정말 게임을 제대로 즐길 사람들을 위한 설정이 돋보이는 부분이었다.

뭐, 보통이라면 이정도까지는 설정이 필요없겠지만 조금이라도 환경을 바꿔줌으로 인해서 훨씬 쾌적한 게임이 가능했다.


아무튼, 이렇게 프로필을 지정해주고 설정을 맞춰준 다음, 저장해주면 이게 컨트롤러에 적용이 된건데 이걸 또 플레이스테이션4에 연결하면

사용 가능하다.

뒷면의 모드를 2로 맞춰주면 스틱 부분이 빨강색이되는데, 이 이후에 내가 프로필을 2번으로 등록했다. 싶으면,


  
쉐어와 옵션 밑에 총 4개의 LED가 존재하는데, 뒷면의 프로필 버튼으로 두번쨰 걸로 맞춰주면 된다.

설정할때 자기가 작성한 프로필이 1번이라면 그냥 첫번째로 두면 된다.














아무튼, 이번기회에 PS4 나콘 레볼루션 프로 컨트롤러 v2를 구매하게 되었다.

값을 하는 만큼 사실 실망을 많이할 수도 있는 그런 컨트롤러라는 생각이 든다.

먼저, 가장 큰 아쉬운점은 항상 USB에 선으로 연결이 되어있어야 한다는 점이었다.

이것때문에 거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무선이 아니어도 괜찮은 사람들은 뭐.. 동봉되는 usb가 상당히 기니 괜찮을 듯 하다.

그리고, 또하나 단점은 재질상 상당히 지문이 많이 남는 것이었다.

필자가 손에 땀이 별로 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조금 만진것만으로도 이곳저곳에 지문이 마구 묻혀졌다..

거기다가 L1,R1 버튼이 지나치게 빡빡하다.

이건 평소 습관떄문에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이 L,R 버튼은 되도록이면 가장자리로 누르기를 추천한다.





그래도, PS4 나콘 레볼루션 프로 컨트롤러 v2 자체가 좀더 게임을 쾌적하게 즐기기 위한 컨트롤러이니,

사실 듀얼 쇼크보다는 많이 편하기는 했다.

설정할 수 있는 부분도 많고... 확실히 만지는 재미도 있었다.

조금더 저렴했다면 충분히 살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한다.

뭐,,, 값에 비해 엄청 좋냐고 물어본다면... 글쎄..

그래도 레볼루션 프로 컨트롤러 v2를 구매했으니 조금더 쾌적한 게임라이프가 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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