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컴 조용한 무선마우스 구입 및 후기 - M-IR06DR

어제 일본 돈키호테를 갔다가 구매하게 된 엘레컴 무선 마우스.

가벼운 마우스를 찾다가 접하게 된건데, 생각보다 귀엽기도 하고 생각보다 조용해 보여서 집어왔다.

일본에서 구매할때 1700엔 정도에 세금까지 해서 1800엔 정도에 구입했던것 같다. 1900엔이었나..

근데, 한국에서 이 엘레컴 무선 마우스를 찾으니 더 쌌다..

인터넷 상에서도 12000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한걸로 알고있다.

로지텍 상품을 주로 사용하던 필자는 솔직히 마우스를 보는 눈이 매우 까다롭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엘레컴 무선 마우스는.. 어느정도 도박을 하는 느낌이었다.

만원대의 마우스는 오랜만에 사용해보기 떄문.

​

상품에 보이듯이 가치가치 시나이 마우스란다..

즉, 깔짝깔짝 대지 않는 조용한 마우스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떄문에 샀다.

소음이 없는 환경이 필요할때도가끔 있는데, 그런 상황에 사용하기 좋은 조용한 마우스이다.

보이는 내용물이 전부다.

마우스의 표정이 빨리 클릭해줘!! 라고 하는것 같다,

이 마우스는 뭐.. usb를 끼우고 멀리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또 좌우 대칭이며 ir led를 사용해서 소비전력이 적고 한다.

건전지 하나로 1년넘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

고성능 해상도인 1000dpi여서 정확하고 세밀한 움직임이 되도록 해준다고 하는데..

솔직히 요즘 8000dpi 이상도 나오는 시기인데 1000dpi라.. 흠..

밑부분에는 건전지가 들어가고 usb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런 usb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건 꽤나 좋은 부분이었다.

한번 만져보니, 딱 드는생각은 엄청나게 가벼워서 뭔가 장난감같다...

장난감을 만지는 느낌이기는 한데.. 뭐,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싼맛에 쓰는거기도 하지만 애초에 가벼운 제품을 선호했기때문에 묵직하지 않아서 좋기는 하다.

그리고, 정말 특이한게 바로 클릭감.

짤깍짤깍 하는 클릭감 보다는 퍽퍽하는 느낌이었다.

청축을 사용하다 무접점으로 바꾼 느낌.

뭐, 가치는 비교할바 못되지만...

​

조용한곳에서 조용히 작업하기에는 좋은 마우스인것 같다.

가격도 만원대로 착하기도 하고, 또 엘레컴의 무선마우스인 만큼 선이 방해가 되지 않는다.[ 무선마우스 처음 써본다..]

손이 큰사람한테는 참고로 맞지 않는다.

이게 작은 사이즈라서 그런지 손안에 딱 들어오고도 공간이 조금 남는다 [성인 남성기준]

​

온라인 게임을 즐기기에도 그렇게 무리는 없었는데 세밀한 작업을 할때는 그렇게 추천하지 못한다.

그리고, 아무런 불빛도 나오지 않아서 이점 유의해야할듯 싶다.

마우스 자체에서 나오는 불빛이 아예 전무하다.

뭐, 소비전력이 낮다고 하니 건전지를 사용하는 마우스로서는 당연한걸지도 모르지만...


뭐, 장점은 당연히 들고다니면서 가볍게 사용하기에는 좋다는 거였다.

반은 귀엽고, 반은 조용한 키감때문에 샀는데, 나쁘지 않다.

그냥... 여행갈때 사용해야겠다^^

​

엘레컴 키보드도 사용하고 있는데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이 엘레컴의 무선마우스도 계속 사용하면 다른 마우스가 시끄럽게 들릴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