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또다시 발매소식이 들려온 작품이있다.
바로, 2020년에 발매되는 레지던트이블3 리메이크.
레지던트이블2로 아주 뽕빨을 뽑았던 블로그이기때문에, 레지던트이블3도 리뷰와 공략을 진행할 예정이다.
필자가 레지던트이블시리즈의 팬이라고는하나, 평이 미묘한 5와 6은 아직 플레이하지못했다.
그래서,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엄청나게 할인하고 있는 지금 , 구입하게되었다
가격은 dlc로 만원정도?
필자가 바이오하자드5를 즐기지 못했던 이유는 바로 데드스페이스 때문이다.
데드스페이스와 거의 동시기에 발매가 되었고, 2010년정도였나..2009년 정도쯤? 둘다 데모로 접해본결과 데드스페이스가 훨씬 재미있어서 결국 그쪽을 선택했기에 바이오하자드5는 찬밥신세였다.
하지만, 데드스페이스 시리즈의 명맥이 끊긴 지금, 즐길수있는 시리즈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정도다.
자. 10년전으로 되돌아가서 말이많던 레지던트이블5를 즐겨보도록 하자.
플레이스테이션4 판으로 구입했기때문에 리마스터버전이다.
2016년 출시가 되었다.
오프닝 같은 경우는 이게 리마스터 버전이기는 한데.. 좋은 그래픽인건지는 잘 와닿지는 않는다.
따로 음성을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다.
당연히 한국어는 없으며 일본어도 존재하지 않는다.
영어로 플레이해야한다.
어딘가를 가고있는 크리스 레드필드.
기본적인 그래픽은 역시 리마스터버전이라 엄청나게 향상된걸 알 수 있었다.
과거에 비하면 정말 장족의 발전인 셈이다.
그와 동시에 크리스 레드필드의 떡대도 엄청나다..
사실 호러적인 요소가 많이 줄어든건 사실이다.
왜인지모르게 피떡이 되어있는 부분이 현실감이 없기도 하고...
게임 초반에 밝은 분위기로 진행이 되서일지도 모른다.
상자를 부수거나해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방식은 여전하다.
기존 좀비들과는 달리, 이 아프리카 주민들은 플라가에 감염되어있는 상태이다.
현재는 지능도 어느정도는 유지하고 있으며, 달릴줄도 알기때문에 귀찮다.
그로인해서 난이도는 생각보다 어렵다.
사실, 난이도가 어렵다 느낀이유는 후술한다.
플라가 자체는 큰위엄은 떨어지는 느낌이다.
생각보다 적에게 변이가 있어도 무섭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하지만 샷건의 타격감만은 인정한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물리엔진의 에러도 일어나고는 한다...
짜장면같은 보스가 나왔는데 이것도 난이도가 미묘해서.... 겁이난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냥 화루에 가두고 끝..?
챕터는 레지던트이블4와 같이 나뉘어져있으며, 각각 랭크또한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그래픽은 딱 이정도다. 현세대기 기준으로 그렇게좋다고 느끼는것도 아니고, 그렇게안좋은것도 아니다.
물속에도 일단은 들어갈 수 있지만 게임특성상 자유도는 개나줬다.
지금까지 플레이하면서 유일하게 겁이난부분이 있는데,바로
빵봉투다.
생각보다도 안죽으면서 원콤이 날수도 있어서 무섭다..
막 겁이 나는 그런건 아니고.. 안죽어서 무섭다..
바이크를 타고 공격해오는 감염자들은 좀..;;
아무튼 이번에는 레지던트이블5 리마스터를 구입하게되었다.
그 과거당시에도, 현재로서도 게임성 자체는 막나쁘지는 않았으나, 엄청나게 불친절한 게임이라는걸 느꼈다.
그때 당시에 데드스페이스를 선택해서 다행이라 느낄정도다.
일단, 파트너인 쉐바의 인공지능이 개만도 못하다.
총알을 주면 이상한데 다 써버려서 가뜩이나 탄약부담이 있는 본게임에서는 발암이나 다름없었다. 용도는 바로 짐칸정도?
그냥, 쉐바라는 존재를 없애고 크리스 레드필드의 고독한 싸움을 그려냈으면 어떨까 싶다.
[사실 비중도 그렇게 크지는않다;;]
또하나. 민감도가 거지같다.
민감도를 세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게 아니라, 빠르게 엄청빠르게 보통이런식으로 결정이 된다;;;
문제는 엄청빠르게해도 만족스럽지않다는거.
기본 민감도로 플레이하면 느려터져서 멀미가 날 정도다.
그리고, 또하나. 가장 심하다고 생각한 부분이..
무기를 스와핑할때는 뭐... 시간이 걸리는건 칭찬할만하다고 생각하지만
탄약을 재장전하거나 할때 꼭 멈춰서서 해야하는 이유가 있나?
그리고,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무빙샷이 안된다.
서서 쏴야한다 ㅋㅋㅋㅋㅋㅋ
엄청나게 게임진행이 루즈해질 뿐더러, 분위기로 호러게임을 만드는게 아닌 무빙샷이 안되는걸로 공포감이 들게만든다.
문제는 공포가 그 공포가 아니라는것..;;
생각보다 현대게임에 적응이 된 게이머라면 엄청나게 답답하다.
뒤에서는 적이 오는데 달리면서 싸워도 될것같은데 멈춰서서 뒤돌아서 총질해야한다.
당연히 뒷걸음질 치면서 총질 같은건 없다.
레지던트이블5 자체는 사실 엄청나게 까일만한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전투적인부분에서 불만이 있어서 약간 억지로 플레이하는 느낌은 있다.
리마스터 자체는 후회하지 않지만... 그래도 이걸로 레지던트이블3 리메이크까지는 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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