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보다가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에 대한 것을 보게 되었다.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 라는것 자체는 작년에 구매하기는 했지만 사실 어떻게 하는건지 잘 몰라서 재판매한적이 있다.
그때 당시에는 이 게임을 일본판으로 구매해서 그런지 한국어가 지원이 되지 않았고, 그래서 이해를 못하는 부분이 많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플레이스테이션4 스토어에서 무려 17000원으로 구입이 가능했기에 구매했다.
하지만, 모든 다운로드 용량은 90기가 정도였기에 플레이스테이션4 저장용량이 부족하다면 구입을 하지 않는게 낫다 생각했다.
사실, 필자는 레이싱 게임에 대해서 그다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이 그란 투리스모 자체가 다른 레이싱 게임 보다도 라이트 유저를 위한 게임이라는걸 알기에 구입했는데, 생각보다도 모르는 부분이 많았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설정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어떤걸 어떻게 해야 차가 자기 스타일대로 나아가는지 정할 수 있지만, 그건 사실 실험해보지 않으면 필자는 알지 못하는 부분이었다.
레이싱 게임 매니아들은 좋아하는 부분이었지만 필자는 그냥 마리오카트가 편하달까..
첫 30기가 정도 다운을 받으면 게임은 실행이 되는데 이런저런 맵과 메뉴는 막혀있다.
그냥 아케이드 모드 정도밖에는 플레이를 할 수 없다.
그리고, 이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는 기본적으로 항상 온라인으로 접속해 있는 게 좋다.
저장정보는 업로드를 하는것 같았다.
로딩화면은 이런 차량들에 대한 부분이 나오는데, 생각보다 로딩도 빨랐거니와 차량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자, 그렇다면 이제 한번 레이싱에 돌입해보자.
아케이드 게임으로 그냥 가장 간단한 코스를 돌아보았다.
그냥 돌기만하는 코스이기 때문에 그렇게 그래픽이라던가는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됐다.
뭐..... 일단 오랜만에 하는거기는 한데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그냥 여타 레이싱 게임과 그렇게 다르지 않았다.
게임이 끝나면 리플레이도 지원을 하기 때문에 다시 볼수도 있다.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의 그래픽을 이제 천천히 감상해보자.
일반 플레이스테이션4로 플레이해서 4K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준수한 그래픽이다. 사실,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의 용량은 코스 배경같은곳에서 다 까먹는 느낌이 있었다.
사실 그냥 이런저런 경치를 구경하면서 달리는것만 해도 이 게임을 즐길 가치는 충분했다.
GT 리그라는게 있는데 말그대로 트로피에 도전하는것이다.
리그의 종류는 정말 많았으나, 생각보다도 코스의 재탕이 많으며 그 코스 중에서 어떤 종류의 차를 가지고 레이싱을 하는지가 관건이었다.
근데 문제는 그 해당하는 종류의 차를 구입하지 않으면 레귤레이션을 만족하는 자동차가 없다는 문구가 뜨면서 레이싱에 참여할 수 없다.
한마디로, 게임을 더해서 차를 구해오라는 소리다.
레이싱을 돌거나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 하고나서는 이런 프레젠트용 차량도 받을 수 있다.
뭐가 걸릴지는 모르나 그렇게 좋은 차량은 나오지 않는 느낌이었다.
200키로 이상의 차량이 레이싱을 하면 뭐가뭔지도 분간을 할 수 없었다,
뭐, 실제로 200키로 이상으로 달려본적이 없기떄문에 정말 속도감이 이정도나 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이것도 나름 적응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든다.
생각보다 경쟁하면서 플레이하는것도 좋았고, 생각보다 속도감도 있어서 이런 빠른 차량은 또 색다른 맛이 있었다.
차량구매는 기본적으로 나라에 따른 대기업 회사에서 이루어진다. 한국, 일본도 그 중에서 해당은 되는데..
아쉽게도 한국은 현대밖에 없고 일본은 토요타,,, 닛산,,, 스바루 등등 정말 많은 회사가 있었다.
뭐,, 어떻게 보면 당연한건지도 모르지만..
온라인 플레이를 하려면 라이센스를 따야 입장이 가능한데 그냥 동영상교육을 해주는 정도였다.
그래도,,, 뭐,, 이런것 자체가 얼마나 의미가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재미있는 부분이었다.
온라인 플레이도 시간에 따라서 엔트리 할 수도 있고 정해진 시간에 이런저런 컵에도 참여할 수 있는 모양이었다.
그 외에, 일반 방을 만들어서 그 방에 참가해서 게임을 플레이하는것도 물론 가능했다.
엔트리에 참가를 해보니 필자를 제외하고는 한국인은 별로 없었다.
뭐... 한물간 게임이기도 하긴 하지만... 그래도 일본 게임이라 그런지 일본 사람이 많이 플레이하는게 보였다.
실제로.. 뭐.. 일본 코스도 많이 있기도하고..
필자는 어제 구매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다른 유저들의 레벨은 높았다.
하루아침에 따라잡을 수 있는 정도의 레벨이 아니었다.
당연히 고인물들은 이길 수 없었다.
게임의 프레임드랍은 없었다. 생각보다 쾌적한 게임이 가능했고 그래픽 적인 부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냥 마리오카트 같은 레이싱 게임만 즐기다가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를 즐겨보니 이건 이대로 맛이 있었다.
돈을 모아서 산 토요타 GR 수프라 레이싱 컨셉.
기록을 보면 이 차가 많아서 구입을 했으나...
막상 온라인 게임에 엔트리 하니 이 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었다..
차량마다 꾸밀 수 있는 부분은 생각보다 많았고 플레이어의 드라이버도 꾸밀 수 있었다.
데칼을 여기저기 덕지덕지 붙일 수도 있는데, 그건너무 귀찮기만 했다.
차량에 대한 이해도가 높거나 하면 이게임을 즐기는데 문제는 없을것 같다.
뭐, 지금은 한물 간 게임이라고 할수도 잇으나 워낙에 온라인 의존도가 높은 게임이기 때문에 아직도 온라인 플레이어는 꽤나 많았다.
하지만, 오래즐길만한 게임은 아니란는 생각이 들었는데 볼륨이 적은것 같았다.
코스가 많다기 보다는 같은 코스에 날씨를 바꾸는 장난?...을 해놓은 느낌이었다.
차종도 그렇고 컨텐츠도 그렇고 하드유저가 깊게 파고들만한 요소는 그렇게 없어보였다.
그 외에는 커리어 모드가 없다는것도 좀 그랬다.
그래도 뭐... 필자같이 라이트하게 레이싱 게임을 즐길 유저에게는 간간히 드라이브를 하고 싶을때 즐기면 좋은 게임같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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