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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예약해놨던 팀 소닉 레이싱이 드디어 도착했다.

일본에서는 약간 비싸서 5만천엔인가? 로 아마존에서 구매했다.

일본판이면서도 PS4 판으로 구입을 했는데, 몇명이서 로컬로 같이 즐길거라 닌텐도 스위치로 플레이 하면

프레임 저하가 두려워서 PS4로 구매를 했다.

실제로, 플레이스테이션4 판과 닌텐도 스위치 판의 팀 소닉 레이싱은 프레임이나 그래픽에서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 모양이다.

이제 팀 소닉 레이싱 리뷰를 시작해본다.

 

 

게임이 시작되면 박진감 넘치는 오프닝이 시작된다.

마리오카트에는 이런 오프닝이 없었는데 오프닝 자체는 꽤나 고퀄리티로 만들어졌고 게임을 기대하게끔 만들었다.

메뉴는 기본적으로는 팀 어드밴처, 로컬 플레이, 온라인 플레이 등등이 있었다.

뽑기를 할 수 있는 가챠라던가 마리오 카트보다도 차량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차고도 있었다.

여기서 기본적으로 다른 로컬 플레이어와 같이 즐기기 위해서는 이 메인화면에서 다른 플레이어를 참가 시켜야헀다.

기본적으로 로컬 플레이는 4명까지 가능, 그리고 온라인 모드는 3명까지 가능했다.

어드밴처 모드에서는 나름 스테이지를 도입해놨는데 조금 플레이 해보았다.

 

나름 이런 스토리도 있고 성우음성도 지원이 되어서 어드밴처 모드를 이해하는데는 나쁘지 않았다.

 

이 어드밴처 모드에서도 사실 정할 수 있는 캐릭터는 적었지만, 2P도 같이 어드밴처 모드를 깰 수 있었다.

캐릭터가 3인인걸 보면 3명까지는 괜찮을듯?

게임을 시작한 화면. 

닌텐도 스위치로 즐겼던 마리오 카트 보다는 그래도 그래픽은 뛰어난 느낌이기는 하다.

노말 레벨이 가장 낮은 레벨인데, 그래서 그런지 어드밴처모드를 생각보다 쉽게 클리어했다.

다음은 3인 로컬로 즐기는 모습. 난이도를 높여서 해서 그런지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가장 어려운 부분은 바로 화면이 너무 작아져서 맵이 구분이 안간다는거였다. 

누군가와 로컬로 즐기는 부분이 즐거울거라 생각해서 구입한 게임인데, 되려 화면이 너무 작아져서 뭐가뭔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다.

특히, 팀 소닉 레이싱 같은 새로운 시스템이 많은 게임은 자신이 어떤 화면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이해하기 힘들었다.

중간중간 로딩으로 설명도 해주지만, 게임을 이해하는데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다음은 온라인 플레이.

로비를 만들어서 들어가지 않으면 같이 로컬로 즐기는 사람도 다른 팀이 되어버린다.

12명까지 들어올 수 있고, 사람이 없는 팀은 컴퓨터로 채워진다.

한게임 한게임의 로딩속도는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지만 이건 뭐... 플레이스테이션4로 플레이한거라...

그 중간에 어떤 아이템이 어떤 효과라던지, 게임 팁등을 설명해준다.

팀 소닉 레이싱의 온라인 게임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마리오 카트처럼 뭐.. 쾌적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었다.

팀 중에서 가장 빠르게 달리고 있는 사람의 라인을 따라가면 게이지가 차서 부스트를 쓸 수 있다.

아이템보다도 생각보다 큰 역할을 하는게 바로 이거였는데, 이걸로 인해서 승패가 많이 좌지 우지 됐다.

팀 소닉 레이싱은 이런 부분에서 새로운 시도를 했지만, 그 새로운 시도가 어떨지는 게임하는 사람 입장에서 평가해야할일.

오늘 발매한 게임인데 사람들은 생각보다 고수가 많아서 꼴지를 하지 않는게 고작이었다.

그래도 하면 할수록 성취감은 생겼으며, 적응이 되는 부분도 있었다.

팀 소닉 레이싱의 코스 자체는 생각보다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끔들어, 뭐 이런 코스를 만들었어... 라는 생각이 드는 구간도 있었지만 금방 적응이 되었다.

하지만, 마리오카트8 보다 볼륨이 적은 부분은 확실히 아쉬운 부분이기는 했다.

사실 게임 자체는 마리오카트8과 너무 비슷해서 그 시스템을 배낀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시작할때 스타트 부스트 부터, 아이템이 비슷한데다가 숏 컷이 있는것 까지..

이런 부분에서는 솔직히 참신함을 느끼기 보다는 어디선가 해본 게임을 하는 느낌이 강했다.

마리오카트와 달리 이 게임은 캐릭터간의 성우가 대화를 한다.

즉, 팀끼리 도와달라고 하고, 적 캐릭터가 도발을 하기도 한다.

이런부분에서는 생각보다 마음에 들었다.

 

위에 언급했듯이, 앞서 나가는 동료의 차의 라인을 따라가면 라인부스트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 효과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약간 심심하게 느껴질뻔했던 속도감을 단번에 올려준다.

이 라인 부스트는 같이 누르면 더 오래 사용이가능하다던가, 적 자동차에 부딫히면 더 오래 사용이 가능한다던가 하는 기능도 있었다.

게임이 끝나면 누가 뭘 어떻게 기록했는지 알려준다.

예를들어 스핀을 많이 당하게 한 사람 이라던가 여러가지 부분에서 활약을 한 사람 4명에게 투표가 가능하다.

팀 소닉 레이싱의 팀전은 3명의 합산 점수로 계산이 된다.

즉, 자기 자신이 아무리 1등이 되어도 같은 팀이 꼴찌라면 그 팀은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없다.

파츠 커스터마이징을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죄다 락이 걸려있었다.

이 부분은 상당히 아쉬웠는데, 처음부터 아예 파츠를 고를 재미를 뺏어버린 것이다.

뭐, 게임을 하면서도 차차 얻게되는 부분은 있겠지만 처음부터 아예 다 락을 걸어버린건 솔직히 좀.;;;

마리오카트와는 달리 이 팀 소닉 레이싱은 차량의 색상을 커스텀하는데는 생각보다 자유로웠다.

캐릭터가 다른 차량에 타는건 안되었지만 그 차량을 자신의 색깔에 맞게 커스텀이 가능한건 고평가 할만했다.

뭐, 다른 레이싱 게임은 다 가능한 부분이긴 하지만..

그 외에 스킨이라던가 크락션이 있는데 여기서 또 스킨은 아무것도 고를 수 없다.

DLC로 나오는건지 게임을 하면 차차 얻을 수 있는건지는 불명이지만 이부분에서는 정말 욕하고싶었다.

이 팀 소닉 레이싱의 암울한 부분은 팀전이 아닌 싱글 레이스에 들어가면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다는거다.

오늘 발매한 게임인데,;; 팀전이 아니면 다른 사람이 들어오지 않는건 심각하게 느껴졌다.

이 게임은 크로스 플레이가 되지 않기떄문에 플레이스테이션4로 구매한 사람은 같은 플스4 사용자와 플레이 하는 수밖에 없었다.

아마, 닌텐도 스위치 판으로 구입한 사람들은 더욱 많을듯?

그래도 랭크 레이스로 구분이 되어있는 부분은 괜찮았다.

혼자서 플레이 해보니 생각보다 게임 환경은 쾌적했다

배경도 충분히 예쁘고, 나름 속도감도 있었다.

특히, 두명, 세명과 같이 할떄 안정적이지 못하던 프레임은 혼자서 싱글 플레이를 하니 훨씬 안정되었다.

 

 

아무튼 이렇게 이번에는 새로운 레이싱 게임.

팀 소닉 레이싱을 구매하게 되었다.

이 게임도 물론 마리오 카트와 비슷한 캐쥬얼 게임이 되겠지만

두세명과 같이 즐긴다면 충분히 재미있는 게임이 될것이다.

하지만, 솔직히 3명 이상과 같이 하면 너무 화면도 작아지고 프레임 드랍도 자주 일어난다.

솔직히 마리오 카트 8과 팀 소닉레이싱 둘중에 뭘 고르겠냐 한다면 바로 마리오 카트 8을 고를듯..?

특히, 아이템은 위스프라는 생물체를 사용하는데 다 오징어같이 생겨서 뭐가 뭔지 처음부터 파악하지 못헀다.

이걸 사용하기 전부터 아.. 저건 미사일이구나.. 하는걸 깨달을 수 있어야하는데 사용하고나서, 아니면 사용하고

나서도 자신이 어떤 아이템을 사용했는지도 모를 지경에 이르렀다. 이부분에서는 확실히 저평가하고 싶다.

 

 

가장 아쉬운 점은 역시 위에 설명한 락이 다 걸려있는 부분과, [게임 샀어도 커스터마이징을 못해..]

인터넷 환경이었는데, 인터넷 환경은 생각보다 좋지 못헀다.

한 방에 12명이 들어오는데 그 12명을 다 채우는 방이 거의 없을 정도였다.

뭐, 인기가 상대적으로 덜한것도 있겠지만 이게임은 오늘 발매한 게임으로서 반년 뒤를 본다면 뻔한 일이다.

혼자서 즐기고 싶으면 PS4 판을 사되, 온라인으로 오래 즐기고 싶으면 닌텐도 스위치판을 사라고 추천하고 싶다.

 

그래픽과 속도감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생각보다 프레임이 유지가 안되는 느낌이었다.

플레이스테이션4 기준으로 혼자서 플레이하면 엄청나게 쾌적하지만,

애초부터 3명이 로컬로 즐기기 좋은 게임이라는걸 광고한 주제에 3명이서 플레이하면 프레임이 약간 떨어졌다.

 

아무튼, 이번에는 팀 소닉 레이싱을 바로 구매하고 리뷰를 해봤다.

전체적으로는 나쁜 게임은 아니지만 몇몇 군데가 확실히 아쉬운 점이 있었다.

 

많이 기대했던 작품이기는 하지만 10점 만점에 6~7점 정도 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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