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즈곤 이전에, 요즘 나온 게임 중 좀비 게임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월드워 z.
필자도 최근에는 할만한 게임이 줄어들어서 구매해 왔는데, 국전에서 41000원에 구매했다.
월드워z 게임이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바로 영화로 기억할 것이다.
그렇다, 그런 좀비 아포칼립스를 내세운 게임이 바로 이 월드워z 게임이다.
필자는 플레이스테이션4 판으로 샀는데, 플스4판으로 패드로 하는게 훨씬 총쏘는 맛이 있다고 들어서였다.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바로 한글이 나왔다.
근데, 이상하게도 이 화면을 지나가니... 프랑스어로 나왔다.. 버그인듯?
그래도 설정 부분에서 바꿔주면 아무런 문제 없이 한국어로 플레이 할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협동캠페인 그중에서도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나뉘는데, 오프라인으로 할바에는 온라인으로 하는게 훨씬 낫다...
기본적으로 큰 에피소드는 4가지로, 그 중에서 챕터가 또 나뉜다.
클래스도 나뉘어지고, 무기개조를 할 수 있는 곳도 따로 있었다.
아마, 이런 육성 시스템이 기존 레프트4데드와 다른 부분중 하나일 것이다.
난이도는 다섯가지인데, 보통으로 플레이를 해보았다.
난이도를 선택하고 나면, 로비로 들어오게 되는데 이제 플레이어 자신이 아닌 다른 플레이어와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캐릭터 선택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필자는 선택이 안됐다/..
로딩은 생각보다 길었다. 뭐, 한 챕터에 다른 로딩이 없으니 그러려니한다.
처음에는 약간 실망했던 이유가, 바로 프레임 문제였다.
게임을 들어가니까 약간 움직임이 매끄럽지 않았다.
그렇다 쳐도, 그래픽이 엄청 좋은것도 아닌 느낌이 들었다.
점프는 할 수 없는 게임이었고, 다른 넘어갈 곳이 있다면 버튼으로 넘어가는 방식이다.
뭔,,, 운명인지 시작하자마자 엄청 큰거에 걸려서 그냥 쪽또 못쓰고 당하고 있다...
그래도 생각보다 협동하는 사람들의 매너는 좋았으며, 언제든 구하러 와줬다 ㅠㅠ
월드워z 시리즈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는 바로 밀물 들어오듯 몰려드는 바로 좀비떼.
계속 이런 상황이 이어지는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런부분에서 좀비를 마구 죽이는 쾌감은 확실히 있었다.
그리고, 이런 하나하나의 플레이가 바로 좀비를 때려잡는 다는 로망 중 하나 아닐까?
게임은 고어한 부분도 물론 있었다.
얼굴이 없어지기도 하고 사지가 찢겨나가기도 하고.. 갈비뼈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그래도, 이런 게임에 면역이 된 사람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정도였다.
한가지 아쉬운건, 이렇게 몰려오는 부분이 엄청 제한이 된다는거였다.
그야말로 이런 부분은 좀비가 나죽여줍쇼 하고 탑을 쌓는건데..
긴장은 조금도 되지 않았다.
어디서 나타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저 큰... 럭비선수같은 녀석은 항상 등장한다.
좀비웨이브가 시작되는 상황이 된다면 일단 방어선을 구축할 시간을 준다.
아까 언급된 클래스 중에서 뭔가를 설치하는 클래스는 이런 시간에 설치하면 된다.
높은곳에서 떨어져 그상태로 이곳까지 좀비가 달려온다는 부분은 꽤 잘 표현이 됐다.
총기류의 타격감은 별로였지만 듀얼쇼크의 진동부분이 이를 커버해주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생각보다는 괜찮은 총질을 하는 느낌이었다.
물론, 마우스로 하면 그딴거 없을것 같은 느낌?
이렇게 엄청나게 많이 몰려오는 상황은 뭔가 바리케이트가 있거나 한다.
그래도 넘어오는 좀비의 양은 꽤 많기 때문에 긴장을 늦추면 안된다.
수류탄을 활용해보려 했는데, 생각보다 활용도가 적었다. 일단 범위도 매우 작고,
또 폭발력도 없어서 내가 수류탄을 쏜건지도 모를 지경이었다.
보통의 전투는 이정도의 좀비떼에 둘러쌓인다 보면 된다.
뭐, 레프트4데드와 비교해서 별로 차이는 나지 않는 좀비량이다.
그래도 좀비 아포칼립스를 잘 표현해놓은 느낌이다.
나름, 이런 느낌을 좋아하는 필자로서는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레프트4데드와 비교해서 어두운 부분의 전투가 특히 마음에 들었는데, 레프트4데드는 어두운곳에서는 머리가 아플정도로 시야가 좁은 반면,
이 월드워z 게임은 어두운곳에서도 잘 보인다는 느낌이었다.
뭐, 그래서 공포감이 덜한것도 있지만..
애니메이션 부분은 생각보다 허접했다..
이게... 뭐, 현세대 게임기인가 싶을 정도로..
매치결과에 자신의 순위도 나오니, 그런 부분 비교해가면서 플레이 하는 맛도 있다.
물론 이런부분은 지인들과 같이 플레이하면 재미가 배가 된다.
다른 챕터로 이어져도 쏟아지는 좀비떼는 여전하다.
나죽여줍쇼 하고 오는 좀비이기는 하지만, 이런 상황을 표현해놓은 게임이 얼마나 될까?
뭐.. 이런 부분때문에 한번씩 간단하게 플레이하기는 좋을것 같다.
물론 이런상황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런 몰려오는 좀비떼를 계속 원할것이다.
자, 다음은 가장 하고싶었던 도쿄 에피소드를 해보자.
에피소드마다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가 달랐다. 이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애니메이션은 허접하지만 그래도 도쿄를 잘 표현해놓은 느낌이다.
스테미너는 나름 한계가 있었다. 계속 빨리 달릴 수 있는게 아니었다.
그렇게 혼자서 계속 돌아다니다 결국 혼자 리타이어...
이건 누군가가 설치한건데.. 뭔진ㄴ...
그러다 또 리타이어당했다...
그리고 또 좀비떼가 출몰하고...
또 리타이어 당했다....
버스를 보호하라! 같은 미션도 있다. 그래도 난 내 안위가 가장 중요하다.
저렇게엄청난 숫자로 달려오는 좀비를 보아도
동료들이 죽고있어도
난 나만 살면 되었다.
그렇게 지나다보니 결국 하나의 챕터가 끝났다.
확실히, 이런 다른 군인들이 있는 곳까지 도달하면 안심이 되기는 한다.
월드워z 게임은 기대했기는 한데 평이 좋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미루고미루다 구입하게 됐다
PC버전으로 구입하면 더 싼것 같지만 국전에서 살때는 4만천원이었다.
그것도 한우리에 단 하나 남아있던것 구입했다...ㄷㄷ
전체적인 느낌은 많이 까일정도는 아닌것 같다.
필자가 이런류의 게임을 좋아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래픽은 막 좋지는 않았다. 특히, 중간중간 나오는 애니메이션은 정말 허접했다.
그래도 많은수의 좀비를 표현하려면 어쩔수없는부분이 있을것 같긴 하다.
프레임은 처음에는 굉장히 별로였는데 차츰 안정되어갔다.
월드워z를 프로가 아닌 슬림으로 즐겨도 플레이 하는데는 전혀 지장 없었다.
총기류를 사용할때의 타격감은 별로 좋지 않았다.
플레이스테이션4로 플레이할때는 말그대로 총쏠때마다 진동이 울려서 그렇지...
마우스로 쏘면 정말 저질일거 같기는 하다.
거기다가 수류탄을 던졌을때의 그 심심한 연출...그건 정말 별로였다.그냥 칼질을하고말지...
그래도 순수한 재미라는 부분은 있는게임이었다.
좀비게임이라는 특성에 맞춰 발매가 되었기 때문에 동료들과 협동하면서 살아남는 재미도 있고..
월드워z 게임의 평가를 깎아먹는 가장 큰 부분은 바로 볼륨이라 생각한다.
가격대비 솔직히 볼륨이 짧은 느낌이 들었다.
이제 슬슬 불타오른다 싶을때 챕터 하나가 끝나있으며...몇시간이면 모든클리어가 가능할거라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이부분은 추후 dlc로 개선이 될 가능성이 있는 부분이고..
난이도를 높이면 또 다른맛이 있다.
순수히 지인들과 즐기기에는 재미있는 게임인것 같다.
그렇게 까일만한 ...게임인가 싶기도 하고.. 재미는 다 다르니까...
아무튼, 그냥 깊게 생각하지 않고 한번씩 심심할때 하면 좋을듯?
10점 만점에 7점정도 주고싶다.
https://www.youtube.com/watch?v=C-yt_bsGA2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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