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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종류가 있지./레트로, 고전 게임

[모바일]신 하야리가미 구매 및 플레이를 해보았다.

by 지이지이 2019.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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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한때  꽃혔던게 있는데, 바로 공포게임.


이런 텍스트 게임 중에서 공포게임은 하야리가미 시리드를 접하면서 시작되었다.



VITA로 신 하야리가미, 플레이스테이션4로 신 하야리가미2를 즐겼었는데, 


팔고나니까 다시 생각나는 그런 게임이었다.


확실히, 한번 플레이할때 엄청나게 피로한 최근 게임이 많았으나,


신 하야리가미는 책을 읽듯이 그냥 플레이하면 되기에 이런 게임을 요즘은 선호하고 있다.



최근에 발견한건 신 하야리가미 모바일 버전이었다.


이런 텍스트게임을 많이 취급하는 아이플레이에서 국내에서 발매를 했는데,


챕터가 나뉘어서 판매가 되고 있다.


그 중에서 필자는 블라인드맨 편을 구매를 해봤다.





생각보다 잘 이식이 되어있으며, 과거 플레이했을때의 생각이 났다.


뭐, 지금은 내용을 다 알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하야리가미 시리즈의 긴장감은 여전했다.



신 하야리가미 뿐만 아니라 하야리가미 시리즈는 도시 괴담을 주제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당연히, 스토리상 개연성은 찾아볼 수 없으며, 그래서 취향이 상당히 많이 갈리는 게임이다.




텍스트도 깔끔하고, [플레이스테이션, 비타로 플레이했을때랑 다를건 없다.]


오히려 모바일로 플레이하는게 더 쾌적할때가 있다.


바로, 메뉴를 터치로 클릭하는 부분이다.


플레이스테이션4로 플레이했을때는 저 메뉴 하나하나에 버튼이 할당이 되어있던걸로 기억한다.


스마트폰 특성상 원하는 위치에 터치한번 찍어주면 바로 선택이 된다.


  


신 하야리가미 시리즈의 고어함이라던가, 괴기함은 있다.


지금 보면 사인 시리즈가 훨씬 괴기스러움은 심하나, 그래도 이 작품이 일반인들로 하여금 더욱 접하기 쉬운건 사실이다.


사인은... 뭐, 한국어 발매도 안됐기도 하고..


  

신 하야리가미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라이어아트.


이걸로 인해서 분기가 달라지거나 할 수 있는데, 사실 블라인드맨 스토리만이 해당이 되기 때문에 [다른 챕터는 더 구매를 해야한다...]


이 블라인드맨 안에서의 분기는 확실히 구분이 된다.



오토나, 스킵이나, 로그 같은버튼도 있지만 사실상 터치를 사용하게 된다.


오토같은건 따로 속도 조절할 수 있는 선택지가 적었으며,


읽는 시간보다 글이 지나가는 시간이 더 빠르기도 했다.



어두운 분위기가 이 하야리가미 시리즈의 특징이기는 하지만,


분기별로 밝은 분위기도 많이 나오며, 확실히 사람들이 접하기에는 간편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챕터를 나눠서밖에 판매하고 있지 않다는점..


하나를 사서 모든 챕터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또 취향을 많이 타는 게임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이런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은 확실히 좋아할만한 게임이고, 또 액션게임 위주로 하던 유저가


공포게임을 해볼까.. 라는 생각으로 접하면 분명 실망을 한다.


플레이스토어에도 이런 취향의 호불호가 갈리는 리뷰 및 후기가 많이 있었다.


즉, 중간은 없다는것.



전체적으로 기존 하야리가미 시리즈가 팬층도 두껍고 또 완성도도 더 높다보니,


이 신하야리가미는 그에 비하면 좀 부족한 부분이 있는것도 사실이다.


신 하야리가미 시리즈는 확실히 공포는 덜할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한국어화가 된게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한다.


사인을 구매헀었는데, 한자의 압박으로 포기한적이 있다..



값도 비싸지 않으니 신 하야리가미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구매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싶다.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즐기던 신 하야리가미가 모바일에 그대로 들어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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