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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의 발매로 황혼기에 접어든 뉴 2ds ll을 한대 더 구입을 하게 되었다.


그거슨 바로 벼르고 별렀던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에디션.


뉴 2ds ll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에디션을 본 순간 민트색과 아이보리색의 조합이.. 너무 이뻐서 꼭 구매를 해야겠다 느꼈다.


끝에 붙는 ll 이라는 건 일본판이라는 뜻이고 한국판은 뉴 2ds xl로 명칭이 된다.


필자는 한국판을 이미 소장하고 있기때문에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싼 뉴 2ds ll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에디션을 구매했다.


일본 아마존에서 신품을 운좋게 싸게 구매했는데 한국에서는 이 가격에 찾기 힘든걸로 알고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배송이 늦겠거니 했는데 웬걸 21일인 오늘 아침에 도착해 주셨다.


만 오천 팔백엔이라는 금액에 송료는 무료^^ 


한국에서는 신품이 30만원 이상이라는걸 듣고 기겁을 해서 입맛만 다지고 있었다 ㅠ




이런 박스에 왔는데 택배 도착 예정일보다 빨라서 처음에는 이 박스의 내용물이 뭔지 몰랐다.


바로 이 안에 뉴 2ds ll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에디션이 들어있을 줄은..





우왓호!!!!! 열어본순간 벌써 오라가 느껴진다. 옆의 종이들이 조악하기는 하지만.. 그러려니 하자.




뾱뾱이는 일본에서도 기본적으로 포장해주는 옵션에 불과하지.



뾱뾱이를 뜯으니 역시 일판이라 그런지 박스부터 일어의 압박이 느껴진다. 


하지만 필자는 일본어를 어느정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정도는 딱히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한국판 뉴 2ds xl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에디션은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이 박스 뒤에는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 튀동숲 ]에 관한 것들이 적혀있었다.





바로.. 박... 박스를 조심스레.. 아주 조심스레 열어보니... 흰색 케이스? 안에서..  벌써 뭔가가 느껴진다.. 그.. 그것은..





바로...








우!!!!!!!!!!왓!!!!!!!!!!!!!!!호!!!!!!!!!!!!!!!우!!!!!!!!!!!!!!!!!!



드디어 오셨다 드디어 오셨다 드디어 오셨다!! 뉴 2ds ll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에디션!!!!!!! 


참으로 맑다. 곱다. 이쁘다. 아름답다. 귀엽다!!!!!!!!!!


민트색상을 가장 좋아하는 필자로서는 이만큼 이쁜 한정판도 없을듯 싶다.


원래부터 눈여겨 봤던 이유가 바로 이 디자인 때문인데 인터넷에서 봤던 것보다 실물은 상상을 초월한다.



뉴 2ds ll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에디션은 그야말로.. 물건이다.





귀엽게 가장자리는 박음질같이 되어있고 가운데 초록색의 나뭇잎? 이 포인트다.


정말 닌텐도는 디자인 하나는 잘 뽑는것 같다. 이거 디자인 한사람 정말 상줘야돼 ㅠㅠ




빛에 비춰보면 그림 부분과 작은 삼각형 들이 코팅이 되어있어서 빛이 반사되는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화면 ! 오픈!!!




일단 윗 액정은 정말 깨끗하고..




뉴 2ds ll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에디션은.. 정말... 너무 ... 이쁘다...


십자키와 버튼들은 상판과 마찬가지로 민트색으로 배열되어있고 이는 뒷쪽  L,R 버튼도 마찬가지.


그야말로 민트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이만한 취향저격도 없는것이다.


(세상에 민트색 싫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궁금해진다..)




sd카드 4기가 안에 들어있는것도 확인했고..




뒷면도 깨끗한게 정말 마음에 든다.


뒤의 글자? 들이 모두 민트색으로 칠해져 있는것을 볼 수 있다. 글씨 읽기는 힘들지만 누가 저걸 읽으랴..


뉴 2ds ll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에디션은 기본적으로 민트+ 아이보리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처음부터 흰색이 아니라 약간 노르스름한? 아이보리 색상인 걸 알고 구입했다.


딱 흰색이 아닌 아이보리 색상을 원래부터 선호했는데 뉴 2ds ll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에디션은 그런 취향을 잘 맞춘 것이다.




구동도 문제 없었고.





3ds 전용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와 ds 전용 포켓몬스터 소울실버의 작동도 확인한다


(3ds 종류는 ds의 칩도 인식한다.)


(참고로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더불어 절.대.로 추천하는 게임이다.)


소리도 빵빵하게 잘 나고 불량화소 하나 없는 정말 완벽한 신품이었다.




뉴 2ds ll 포켓볼 에디션에서 바로 옮겨온 케이스. 이 케이스는 잘 구겨지고 잘 늘어나는 케이스로서 디자인 자체에 입체감이 있는 포켓볼 에디션은


이 케이스가 아니면 보호케이스가 맞는게 없다고 할 수 있다.


필자가 뉴 2ds ll 하일리안 에디션을 포기한것도 바로 이 보호케이스가 맞지 않는다는 거였다.


요즘 나오는 new 2ds의 한정 에디션은 웬만해서는 입체적 디자인으로 만들어진게 많으니 보호 케이스를 장착하지 않을 각오가 되어있다면 구매해도 좋다. * 세간에는 드라이기로 가열해? 장착하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뉴 2ds ll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에디션은 그런 걱정 하나 없이 입체감도 없어서 딱 들어맞았다.





디자인 만큼은 정말 백점만점에 만점을 주고 싶을 정도로 이쁜 뉴 2ds ll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에디션.


내장되어있는 게임인 튀동숲은 별로 관심이 없었고 정말 딱 디자인만 보고 이거다! 하고 고른것이다.


최근에 샀던 게임기중 가장 기본이 좋고 만족감도 넘쳐서 지금은 웃돈을 주고 구매하더라도 후회하지 않았을것 같다.


필자는 뉴 2ds xl 쪽으로 구하는것 보다 뉴 2ds ll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에디션 일본판을 구하는게 더 나을거라 생각했고


그 선택에 대해서 구매를 한 지금도 전혀 후회하지 않고 있다.


뉴 2ds ll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에디션이 예쁜건 웬만한 사람들은 인정할 것이다.


그만큼 빨리 재고가 동이 나고 그만큼 값이 높아졌으며 현재도 튀동숲 에디션을 찾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필자는 일본어가 가능하기에 뉴 2ds ll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에디션을 샀지만 일본어를 못한다면 솔직히 뉴 2ds xl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에디션을 추천한다. 



한가지 정말 중요하고 또 주의해야하는 사실이 있다.



3ds, 2ds. 뉴 3ds, 뉴 2ds 종류는 국가코드가 있어서 일본 정발판은 한국 정발판 게임 소프트가 돌아가지 않는다.


한마디로 필자가 구매한 뉴 2ds ll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에디션은 한국에서 정발한 게임은 국가코드로 인해 게임을 즐길 수 없다.


말 그대로 일본판 게임만 구매해야하는 것이며 일본판 게임을 구매할 각오가 되어있는 게이머에게 추천한다.


그게 아니라면 뉴 2ds xl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에디션 한국 정발판을 구매하는 수밖에 없다.


반대로 뉴 2ds xl 튀동숲 에디션 에디션 한국 정발판은 일본 정발 게임 소프트를 돌릴 수 없다.



이게 바로 국가코드가 낳은 재난인데... 필자는 이미 한국 정발 3ds를 갖고 있기에 뉴 2ds ll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에디션을 구매한 것이다.


일본판이 있으면 한국 정발로 나오지 않은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떄문에 단연 게임 선택의 폭은 더 넓어진다.


반대로 한국 정발 2ds로는 한국에서 정발이 된 게임밖에 돌릴 수 없다.



3ds가 상대적으로 한글 정발이 된 게임도 어느정도 있기는 하지만 그 수는 당. 연. 히 일본 정발판 보다 적을 것이다.


그래서 한국 정발이 되지 않은 게임을 하기 위해  일본 정발판과 한국 정발판 한대씩을 소유하고 있는 게이머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는 이 국가코드가 풀렸으니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아무튼 뉴 2ds ll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에디션은 정말 마음에 든다.


현재 손으로 만지는 것조차 부담이 갈 정도로 아끼고 또 아껴서 사용할 것 같다..(소장가치가 만땅이다..)



민트 계열이 취향이고 해당 디자인을 인터넷에서 보고 마음에 든다고 생각한 분들은 지금이라도 구매하시길 추천한다.


인터넷에서 보는 것 보다 체감상 훨씬 더 예쁘다.



new 3ds도 물론 튀동숲 에디션은 존재한다. 하지만.... 그건 전혀 다른 디자인이니 인터넷에서 참고해보면 좋을듯 하다..


(내 취향은 아니었다...)



앞으로 일본 게임을 즐기게 해줄 뉴 2ds ll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에디션. 


평생 얼마나 사용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계속 함께하고 싶어지는 게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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