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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골프 슈퍼 러시가 6월25일 발매가 되었다. 가족게임이기에 발매된 날에 바로 구매를 하게 되었다.



이 마리오 골프 슈퍼 러시는 어떤 게임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모드는 기본적으로 마리오 세계를 모험이라는 스토리 모드와 자유 대전으로 나뉘어져 있다. 

플레이 방법을 통해서 게임의 기본기를 알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알아가야할 종류가 매우 많았기에 로딩화면중에 나오는 팁이나 실전을 통해서 터득하는걸 추천한다.




스토리모드는 별거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냥, 마을을 오가면서 플레이하는데 딱히 스토리같은건 없고, 그냥 게임방법을 알려주는 튜토리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유모드에서 스탠다드 골프로 선택이 가능한 것과는 달리 스피드 골프에서 선택지가 없는 경기가 많기때문에 자연스레 스토리 모드보다는 멀티게임이나 온라인게임으로 눈을 돌리게 될것이다.


게임은 기본 스탠다드 골프와 스피드 골프로 나뉘어진다. 두 모드의 차이점은 볼을 치고나서 달려가느냐 달려가지 않느냐의 차이다. 특히, 스피드골프의 경우는 매우 호불호가 갈리는데 귀찮다는 요소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많은것같다.

여기서 한가지 중요한것. 

3인플레이와 4인플레이는 스탠다드 골프밖에 지원하지 않는다. 그중에서도,


스탠다드 골프 내에서 동시에 플레이는 2p 밖에 지원이 되지 않는다.


코스는 기본적으로 5개가 있다. 하지만, 홀이 18개로 나뉘어지며 홀에 따라서 장애물들이 다르기 때문에 홀마다 크지는 않지만 다른 맵이라는 느낌을 준다. 


캐릭터는 총 16가지가 제공되나, 여기에 캐릭터마다의 능력치가 배분이 되어있다. 체감되는 능력차는 크지 않으며 자신의 캐릭터인 mii를 추가해서 플레이도 가능하다. 캐릭터의 능력치의 체감이 되는 부분은 캐릭터 하나마다 고유의 필살기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번개가 친다든가, 장애물이 있다던가 하는 부분은 다른 골프에서는 찾을 수 없는 마리오 골프라서 가능한 일일 것이다.


골프는 잘 모르기에 어떻다 어떻다 설명할수는 없지만, 사실 초보자라고해도 쉽게 즐길 수 있을정도였다. 특히, 코스에 따라서 바람의 세기나 장애물이 달라지기 때문에 코스로 인해서 난이도 조절을 했다.




각각 캐릭터 고유의 필살기가 존재하는데, 쿠퍼같은 경우는 공격을 하는 등 경기의 흐름을 단번에 바꿀 수 있는 요소이다. 


스피드 골프는 매우 호불호가 갈리는 경기라고 할 수 있다.볼을 쳐서 떨어진 곳까지 코스를 달려 컵 인까지 걸린 속도로 경쟁을 하게된다. 그냥, 골프를 치는 레이스라고 할 수 있다.


같은 시간에 시작을 해서, 




볼이 떨어진곳까지 냅다 달려야한다. 스테미너 또한 있고, 적들의 방해까지 있어서 더욱 귀찮은 부분은 어쩔 수 없다. 거기에 중간중간에 아이템이 드랍이 되어있기때문에 이런부분을 잘 활용해야한다. 이 스피드 모드의 호불호는 귀찮다는 부분이다. 볼을 치고 누가 거기까지 직접 달려가고 싶겠는가.. 거기다가 이 모드는 온라인이 아닌이상 2p까지밖에 지원이 되지 않는다. 필자에게도 매우 귀찮은 부분으로 다가왔다.





이번 마리오 골프 러시는 러시라는 이름답게 스피드 골프라는 새로운 모드를 달고나왔다.

하지만, 성공이라고 할수는 없다. 옆에서 같이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나마 웃으며 플레이하기 좋지만 실상은 그냥 짜증날뿐. 거기다가 이모드는 2p밖에 지원이 되지 않기때문에 가족 모두가 즐길수 있는 모드는 아니다.



게임 전체적으로는 재미있었다. 특히, 가족이서 즐길만한 게임이었고 처음 골프게임을 접하는 사람으로서도 충분히 게임을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다른 커뮤니티[특히 루리웹]에서는 골프게임으로서 별로라고 하던데, 가족이서 라이트하게 즐길 수 있는 골프게임은 이정도밖에 없다. 애초에 제대로 골프게임을 즐기려는 유저는 모두의 골프를 플레이하는게 맞는듯 싶다. 마리오 카트가 실제로 운전하는거랑 조작감이 다르니 별로다라고 하는거랑 같은 이치이다. [하지만 스피드 골프만큼은 뭐라 실드를 쳐줄 수 없긴 하다.]



즉, 가족이서 필살기로 판도를 뒤바꾸고 전방에 마리오 캐릭터들로 방해를 받으면서 가족이서 웃고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는 나름 추천을 할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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