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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닌텐도 스위치의 피파20을 팔아버리겠다는 글을 적고.. 정말로 오늘 팔아버렸다

그리고 그 뒤에 충동구매를 한게 바로 닌텐도 스위치 데몬x마키나였다.

국전 한우리에서 신품으로 구매했고, 54000원으로 구매했다.

뭐, 별 생각은 없었으나 한우리 직원분이 평이 괜찮다고 하셔서 구매를하게 되었다.

딱히 살것도 없어서 그냥 그상태로 겟.

 


고맙게도 한글화를 떡하니 해줬다.

뭐, 요즘은 닌텐도가 아주 한글화 잘 해주니까 만족.


피파와는 다르게 이 데몬x마키나는 kor이라 떡하니 적혀있다^^ 이것도 만족.

자, 그럼 이 데몬x마키나는 어떤 게임일지 한번 파고들어보자.

 


데몬x마키나도 물론 업데이트부터 시작한다.



로고와 박진감 넘치는 메인 화면은 칭찬해줄만 하다.

그리고, 시작되는 오프닝

 
 
 



뭔지 잘은 모르겠찌만..[애초에 설명이 없다.]

포스트 아포칼립스가 된 세계관을 보여주려는 오프닝으로 보인다.

자, 이제 주인공 캐릭터를 만들어보자.

 


 
얼굴 부분을 설정할 수 있는 부분은 적었지만 그래도 여러가지 부분을 설정할 수 있었다.

하지만 체형의 설정이 안되는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다.

 


캐릭터를 만들고 게임의 세계로 들어가면, 이제 게이머는 이 커스터마이징한 주인공으로 플레이 해나가야한다.


물론, 잘 만들든 못만들든 쭉쭉빵빵한 몸매가 되니 걱정할것 없다.

 


게임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은 친절하게 설명해주니 걱정할 필요는 없을듯 보였다.


콘솔에서는 기본적으로 미션을 진행하는 오더,

기체의 파츠 교환이라던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행거로 나눌 수 있다.


미션인 오더는 오퍼오더와 프리오더로 나눠지는데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오더는 오퍼오더이니 일단 이것을 진행.

 
 
 


건담 출격의 한장면을 보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

하지만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영 로봇의 멋이 부족하다.



로딩 와중에 튜토리얼은 이제 당연한 시대가 되었다.


캐릭터간의 대화는 보통 이렇게 로그식으로 나온다.

물론, 음성도 지원이 되기는 한다.


그래픽은 딱 보는 그대로다.

처음에는 이런저런 컨트롤이 어렵기만 하지만, 조금 해보는걸로 적응은 가능헀다.


수시로 무기를 바꿔서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었다.


탄을 발사했을때, 그리고 그 탄이 건물에 맞았을때 흔적이 남는다.

이런부분은 당연하지만 구현이 안되는 게임이 많은데... 다행이다.


건물이 붕괴되는 모습.

데몬x마키나는 주변의 건물이 파괴도 가능하다.

다 되는건 아니고 가능한 건물이 있다.

근데,


흠...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지 않는;;;; 이펙트



이펙트가 괴혼에 나올법하다.;



행거에서는 머신을 커스텀할 수 있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았다.

물론, 전리품으로 자신의 취향에 맞춰서 커스텀하는 재미는 있었다.

그리고, 무기 또한 다양해서 자신에게 맞는 무기를 찾는 재미 또한 있었다.


자신이 실제 게임세계에 있는것 같은, 메시지도 온다.

가끔 읽어보는것도 좋을듯?



분위기 만큼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잘 반영한것 같았다.


하지만, 초반에 조무래기 탱크 같은것만 잡는건 확실히 지루한 부분이었다.

뭐, 튜토리얼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라고는 하지만;;; 

 



이런 보스전도 있어서 나름 재미를 더하는것 같다.

피통은 더럽게 많으니 잘 피하면서 딜을 해야하는듯 싶다.

 
 


이벤트 씬도 물론 있다.

상황에 따라서 도움을 주거나 하는데, 기체가 생각보다 멋있고 그래서... 나는.... 아무것도 아닌 듯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이런 이벤트씬 자체가 아직 스토리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보여주기식같은 느낌도 든다.


주인공의 신체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자, 이제 온라인을 해보자.


온라인에는 생각보다 많은 방이 있었다.

대부분은 일본 유저였으며 간단한 임무부터 어려운 임무까지 다양하게 분포했다.

 


생각보다 온라인 환경은 쾌적했으며, 동료와 힘을 합쳐 미션을 클리어하니 미션또한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그리고, 획득할 수 있는 전리품도 많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온라인을 즐길 이유는 충분헀다.


전리품은 이렇게 로봇의 파츠 하나하나를 강화해나가면 된다.

방어력이 높아지던지, 부스트속도가 올라가던지 하는 효과는 있다.


전투를 하면서 회복할 수 있는 오브젝트도 있으니 이걸 충분히 활용해야 할듯 싶다.

하지만 물론 이 게임도 단점이 있다.

 


캐릭터들이 너무 진부하고 매력이 없다는 부분이었다.

한미션이 지날때마다 새로운 캐릭터가 대거 나오는데,

진행이 될수록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이 캐릭터가 왜 필요한지도 모르겠다.

초반이라서 그럴수도 있지만 뭔가 기억이 나고 머릿속에 남는 캐릭터는 없어보였다.

그리고


가장 혹평을 할만한 부분은 바로 이 맵의 분위기였다.

닌텐도 스위치 기종의 맵의 크기 한계는 그렇다 쳐도 분위기가 다 비슷하다.

한시간 이상을 즐겼지만 플레이하는 맵마다 어디가 어딘지 구별이 안갈 정도로 다 비슷하다.

우와~ 할만한 경치는 전혀 나오지 않고 또야? 라는 경치가 나오면 더 쉽게질릴 요소가 되지 않을까?





아무튼 이번에는 데몬x마키나를 구입해서 플레이 해보았다.

필자에게는 생각보다 별로인 게임이지만, 로봇 메카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을 할만한 게임인것 같다.

스위치 치고는 그래픽이 나쁘지 않지만 프레임은 생각보다 불안정헀다.

하지만, 게임성이라던지 로봇을 커스터마이징 하는부분은 칭찬할만했다.



단점으로는 위에 언급했듯이 맵이 다 비슷해보이고, 초반에 너무 조무래기와 상대해야해서 흥미가 식을 수 있다는점,

그리고 별로 매력적이지 않은 과한 캐릭터성의 등장인물 정도가 되겠다.



뭐, 이 게임또한 필자에게는 맞지 않았으니 나중에 팔자...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만점에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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