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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4가 처음 발매된 날이 2013년 12월 17일.

이제 5년이 넘어간 플레이스테이션4는 분명 성공의 길로 안착했다.

필자도 플레이스테이션4 자체는 4년전 쯤에 구매했던 기억이 있다.

그게 바로 플레이스테이션4 중고 CUH-1005.


바로 이것이다.

10이나 11로 시작하는 넘버는 유광으로 유명한데 현재도 가지고 있는 그런 플레이스테이션4다.

지금은 슬림도 가지고 있지만 한 2년 동안은 계속 위의 버전을 사용했었다.

플레이스테이션4 중고가가 높았을 무렵 당시 이 오리지날 버전 CUH-1005 자체는 상당히 많이 떨어져있었다.

단지 초기모델이라는것 만으로도 싸게 구매했었던건데 현재도 20만원 내외의 중고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듯 싶다.

그렇다면.. 중고 가 중에서도 이 플레이스테이션4 초기 모델이 싸다고 해서 추천을 해야할까?

필자는 사실 절.대 추천을 하지않는다.

그냥 돈 조금 더 써서 슬림이나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로 구매하라고 추천하고 싶다.

사실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로,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4 슬림으로 갈아타게 된데는 이유가 있다.

CUH-1005 모델이 시디를 뱉는 현상을 일으켜서 프로로 갈아탔는데 4k 티비가 없어서 팔고 슬림으로 돌아온 것이다.

시디를 뱉는건 정말 치명적인 일이었다. 사실 시디가 나오게 된다면 그냥 게임은 꺼지는데 간혹 뱉지 않는다고 해도

언제 뱉을지 모르는 그 불안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필자로서도 사실 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아서 6만원을 주고 사설 수리업체에서 수리를 했다.

하지만 1년이 지났을때 또 시디를 뱉는 현상이 생겨서 그냥 바로 갈아타게 되었다.

사실 슬림이 나오기 전이어서 선택지는 많지 않았찌만 CUH-1005를 사느니 조금 더 뒤에 슬림을 사는게 나았을지도모른다.

슬림은 시디를 꺼내는 버튼이 버튼식으로 되어있다. 반면에 CUH-1005는 터치 정전기? 식이었는데 그 터치가 문제였던 것이다.

아무것도 안해도 삐빅 하면서 혼자 시

디를 뱉는다. 플레이스테이션4를 대기 상태 모드로 해놔도 말이다..

결론은 플레이스테이션4 하나 구입할거 그냥 돈 조금 더 주고 슬림이나 프로를 추천한다는 것이다.

물론 잘사용하는 자들도 있겠지만 그런 결함적인 이유로 인해서 갈아탄 필자는 다시는 초기모델을 사용할 생각이 없다.

성능적으로는 초기모델과 슬림이 별 다를 바가 없다고 해도 사실 그런 자잘한 부분이 굉장히 신경쓰인다.

한 기기를 사면 5년은 거뜬히 쓰는데 맘 편히 사용

해야할것 아닌가..

시디를 뱉는 순간에는 해결 방법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뭐... 사용자들이 이런저런 시도해보는 것은 해봤지만 결국 좋은 해결방법은 없었다.

필자는 한동안 분해해서 금속 부분을 닿지 않게 했더니 시디가 안나왔다.

하지만 시디가 안나온다는건 내가 꺼내고 싶을때 터치로 꺼낼 수 없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결국 컨트롤러로 조종해서 시디를 꺼낼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거라도 상관없다면... 초기모델 시디 뱉어도 상관은 없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론 비추한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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