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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플레이 스테이션 4. 대한민국 첫 발매 당시에는 플레이스테이션4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많았으나 요즘은 인터넷이나 국전에서도 플레이스테이션4를 구입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플스4는 정말 인기가 많아졌다는걸 느낀다.


확실히 플레이스테이션을 1부터 사용했던 필자 입장에서는 정말 기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플레이스테이션2때는 엄청난 한글화를 맛보았고 그게 3때는 주춤하더니 플레이스테이션4 시절에는 다시 한글화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일본어가 가능하든, 영어가 가능하든 한국인이 한글로 명작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건 엄청난 행운이라고 할 수 있다. [어쩌면 당연한 권리일지도 모른다.]






플레이스테이션4는 대한민국 정식 발매가 2013년 12월 17일. 벌써 5년이 넘은 기기이다.


그 동안 플스4 내에서도 플스 슬림과 플스 프로 등등 정말 많은 진화를 이루어 냈다.


필자는 과거 플레이스테이션4 슬림을 구매해야하는지,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를 구매해야하는지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당연히 사람마다 다른 게임환경에 많은것이 달라지며 그건 바로 이 플레이스테이션4 신품을 구매해야하는지 중고를 구매해야하는 지 결정할때도 중요한 문제다.



플레이스테이션4  슬림이나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는 요즘은 어느정도 중고로 잘 구할 수 있다.


국전에 가도 시기만 잘 맞으면 중고 물품이 들어와 있고 상태 또한 좋은게 많이 있다.


가격을 생각한다면 플스4 중고를 구매하는게 맞긴 하다. 중고, 신품이냐에 따라서 5~10만원 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가격을 조금이라도 아껴보자는 생각에 게임을 자주하는 사람이 플레이스테이션4를 중고로 구매한다?


개인적으로는 게임을 많이 즐기는 헤비 유저에게는 신품을 추천을 하고 싶다.





과거 플레이스테이션4 가장 초기모델을 구매했을때 시디를 뱉는 현상이 있었다.


정확히는 1년 정도 사용하고 그런 현상이 이어졌는데 수리를 해도 1년은 그렇게 되었다.


필자가 신품일때 사용을 하지 않아서 이 ps4는 전 주인이 사용했을때 문제가 생긴건지 내가 사용해서 문제가 생긴건지 모른다.


필자가 신품일때부터 사용한 물건이 고장이 나면 적어도 억울하지는 않다. 초기불량이 아니라면 내 과실로 고장이 났을 테니까.


하지만 1년 사용했는데 고장이 난다면 내 탓도, 전 주인 탓도 할 수 없는 상황이 온다.


그리고 지금 가지고 있는 플스4 슬림. 이것도 물론 중고로 구매했는데 아직도 담배냄새가 배어있다.


2만엔 들여서 산 물건이 당연히 게임은 잘 돌아가고 상태는 좋지만 다른 사람의 담배냄새가 난다?


아무리 봐도 내것이 아닌 느낌이 든다.



결론은 바로 ps4 자체에는 만족을하나, 지금까지 구매한 플레이스테이션4 중고 로서는 어느정도 후회를 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게임기는 소모품이다. 신품이 아닌 이상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기계의 수명은 줄어드는 것이다.


지금이야 깨끗하다 하지만, 이 플레이스테이션4에 전 주인이 침을 뱉었든 똥을 묻혔든 우리는 모르는 것이다.


ps4를 하나 구매하면 최소 5년, 관리를 잘하면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데 단돈 5만원을 아껴서 다른 사람이 얼마나 사용했는지도


모르고 얼마나 막 굴렸는지도 모를 플스4를 구매한다? 


플레이스테이션4 중고를 구매해서 고장을 맛본 필자로서는 솔직히 게임기 한대 사는거 그냥 맘편하게 새거로 사는걸 추천한다.


거기서 여유가 되면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를, 여유가 조금 덜된다면 플레이스테이션4 슬림을 구매하면 되는것이다.



수집욕이 있는 필자로서는 플레이스테이션4를 다른 사람에게서 들여오는것 보다는 상대적으로 자신이 처음부터 돌봤던 게임기가 더욱 애정이 간다. 



플레이스테이션 5가 나오면 반드시 새 제품으로 구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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