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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만 존재했던 게임의 역사에 기술의 발전으로 휴대용 게임기가 점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것도 엄청난 시간이 흘렀다.


집에서 티비에 꽃고 주말에만 플레이가 가능했던 패미컴 시절에 필자는 게임보이를 선물받았다.


게임보이라는건 사실 필자에게는 거의 꿈이나 다름없었다. 그야말로 몰래 플레이가 가능했으니까...


휴대용 게임기는 그런 의미에서 특히 애정이 가는 게임기라고 할 수 있다.





필자는 어려서부터 게임을 좋아해서 사실 콘솔 뿐만 아니라 휴대용 게임기 거의 모든 걸 가지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 현재도 레트로 뽕에 맞아서 레트로 게임기도 구매하고 있는데 그로 인한 추억 보정은 상당하다 할 수 있다.


휴대용 게임기 중 가장 먼저 선물을 받은건 바로 닌텐도 게임보이다. 게임보이 컬러도 아닌 게임보이.


흑백이었는데 그 당시 포켓몬스터를 플레이하던 나에게는 아직도 그 충격이 생생하다.


밤에 몰래 이불속에서 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웠다. -당시에는 백라이트나 프론트라이트가 존재하지 않아서 빛이 없으면 안보였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 플레이 할 수 있는 휴대용 게임기의 매력은 충분했고 지금도 그 매력은 이어져 내려오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휴대용 게임기라 하면 당연히 닌텐도 스위치가 떠오를 것이다. 그 외에는 3ds, 2ds 정도..?


그나마 지금 사용이 되고 있는 게임기가 이정도인데 이 부분에서 닌텐도는 완승을 거뒀다 할 수 있다.


거치형 콘솔은 소니가 압도했지만 휴대용 게임기는 닌텐도의 승리였다.


소니도 물론 psp로 열일 했지만 비타의 판매량 저조로 인해 휴대용 게임기 시장은 3ds가 대부분 차지하게 되었다.





물론 현재 psp, 비타, 2ds, 3ds, 닌텐도 스위치를 모두 소유하고 있다.


현세대 최고의 휴대용 게임기인 닌텐도 스위치를 모두들 추천을 하고 싶겠지만 필자는 3ds 계열을 더 추천하고 싶다.


요즘 황혼기에 접어든 그 게임기기는 하지만 플레이스테이션 비타의 5배에 달하는 판매량. 닌텐도 스위치가 출시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인기는 사그라들지 않는다.


필자도 일본에서 거주할때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사실 닌텐도 스위치 보다는 3ds를 플레이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판매량 면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4이 가장 많지만 그 뒤를 잇는게 바로 닌텐도 3ds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필자가 3ds를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휴대용 게임기 로서의 기능에 충실해서라고 할 수 있다.


닌텐도스위치는 갖고 다닐 생각이 들지 않는다. 왜냐하면 휴대용 게임기 로서는 사실 필자에게는 크기가 크게 느껴진다..


외출하거나 할때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게 휴대기기의 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닌텐도 스위치는 가방에 넣고 다닐 수 밖에 없다.


화면이 큰건 장점이지만 당연히 휴대를 하기에는 닌텐도 3ds가 더욱 용이하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3d로 게임을 즐기는게 가능하다는건 발매 당시에는 엄청난 충격이었다고 할 수 있따.


사실 플레이스테이션 비타도 좋아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더 애정이 가고 더 플레이를 하게되는건 3ds 였다


사실 게임 취향도 3ds 쪽이 더 맞았던 것도 있다.


닌텐도스위치의 경우는 독모드나 테이블 모드로 즐기기에는 쾌적하나 휴대용으로 갖고다니면서 하기에는 뭔가


크기도 하고 무겁기도 해서 생각보다 밖에 가지고 나가는 시간은 많지 않았다. 



정말 좋아하는 3ds도 엄청난 단점이 있기는 한데 바로 국가코드다.


국가코드로 인해서 해외의 3ds 게임을 즐길 수 없다는건 사실 심각한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반해서 플레이스테이션 비타는 그런 국가코드에 의한 제한은 없다.



사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거치형 콘솔과 휴대용 게임기를 모두 가지고 있는입장에서는 제대로 즐기려면 플레이스테이션4


같은 거치형 콘솔. 잠시 밖에 나갔다오거나 간단하게 플레이 할때는 휴대용 게임기가 낫다고 생각한다.


성능면에서는 당연히 거치형 콘솔이 압도적이고 휴대용 게임기는 말 그대로 밖에서도, 누워서도 플레이가 가능한 이점이 있다.


그런면에서 3ds 계열은 보다 간단하고 짧게 한판한판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 상대적으로 많은 느낌이다. 


가격을 보자면 당연히 휴대용 게임기 중에서는 닌텐도 스위치가 가장 비싸다. 그에 비해 닌텐도 3ds는 상대적으로 싼 값에 구매할수도


있고 게임 소프트도 비교적 싸다고 할 수 있다. 말 그대로 더 소프트하게 즐길 수 있는것이다.


게임 자체도 당.연.히 발매된지 더욱 오래된 3ds가 더 많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 같은 경우는 발매된지 얼마 안된 게임기이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기기이기는 하지만 그 가능성이 저물어가는 닌텐도 3ds는 현재 비교할 수 없는 게임수를 보유하고 있다.


둘 다 구매할 여력이 안된다면 먼저 3ds를 구매하고 지금부터 차차 나오는 닌텐도 스위치 대작게임을 구매하는게 나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참고로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3ds 게임을 스위치로 구동이 가능한지 하는 질문이 많이 올라온다.


결론적으로는 불가능하다.


스위치로도, 그리고 3ds로도 동시 발매되는 게임은 있지만 3ds 만의게임을 스위치에서 하위호환은 되지 않는다.


[칩 규격 자체가 다르다....]


그렇기때문에 3ds의 게임을 하고 싶다면 그냥 3ds를 구매하는게 맘편하다.


그리고 디자인적으로도 필자는 닌텐도 3ds의 편을 들어주고 싶다. 닌텐도 스위치는 일반판을 구매하고 또 비타도 일반판을 구매했는데


유독 닌텐도 2ds나 3ds는 한정판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한정판을 더욱 구매하게 된다.


닌텐도 스위치같은 경우는 스매쉬 브라더스나 렛츠고 에디션 같은것도 나오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2ds나 3ds 만큼 막 갖고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당연히 더 이쁜 디자인을 가진 기기를 한번 더 보게 되고 더 애정이 가는건 어쩔 수 없다,.


[동물의 숲 에디션을 보면... 바로 답이 나온다. 하일리안 방패 에디션도..]





반면 3ds에 비해 비타를 추천하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다. 발매되는 게임의 장르의 차이라고 생각된다. 여러가지 발매되는


게임을 보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게임이 발매되는 휴대용 게임기를 구매하면 되기는 하지만, 솔직히 여유만 있다면 둘다 구매하라고 추천하고 싶다.


휴대용 게임기 로서는 3ds를 추천하고 싶지만 비타도 나름 강점이 있는 게임기이기 떄문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게임기는 3ds 이지만 결국 개개인의 판단에 따라 그 가치는 달라지는 것이다.


사람에 따라 스위치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비타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3ds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필자 기준 현존 최고의 게임기라고 한다면 필자는 당연히 플레이스테이션 4라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지금까지 가장 유용했던 휴대용 게임기 라고 한다면? 바로 닌텐도 3ds 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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