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에이펙스 레전드 플레이스테이션4 플레이를 해보았다.

요즘 한창 인기가 있다는 에이펙스 레전드.

과거에 판번 이 게임을 리뷰한적이 있지만, 지금은 PC가 아닌 플레이스테이션4로 플레이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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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필자는 사실 PC로는 최근에 하지 않았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핵.

PC로 플레이 할 당시에 엄청나게 핵이 판치고 있었다.

3판중 3판이 모두 핵 광고가 음성으로 들리는 적도 있었기 때문에..[전부 중국 유저..]

아., 싶어서 접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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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일단은 ps4로 에이펙스 레전드가 플레이가 가능하다면 그런일은 없지 않을까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어제 바로 다운로드를 해서 플레이를 해봤다.

일단 지금까지는 지역락이 걸려있어서 에이펙스 레전드를 플레이 하기 위해서는 아이피 우회로 들어가야했었는데

3월 20일자로 지역락 해제가 되어서 한국에 정식 출시가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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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플레이스테이션4로 즐기는 에이펙스 레전드는 어떤지 한번 보자.

일단 여러가지 부분은 PC와 전혀 다를 바가 없다.

하지만, 역시 가장 다른부분은 패드로만 플레이가 된다는 것이었다.

포트나이트는 그냥 키보드 마우스를 플레이스테이션4에 꼽고 써도 플레이가 가능했는데,

이번 에이펙스 레전드는 패드로밖에 안됐다.

이렇게 하강을 하는 부분에서 엄청난 프레임 드랍이 있다.

뭐... 당연히 PC 보다는 플레이스테이션4가 어느정도 사양은 접어둬야하는 부분이 있었기 떄문에

그리고 플레이에 그렇게 심하게 영향을 끼치는 부분도 아니기 때문에 넘어갈만했다.

  

내리고 나서도 약간 프레임 드랍이 있는 부분이 있다.

아니, 전체적으로 프레임이 40~50 정도 되는 느낌이랄까..

조금 높은곳으로 올라가면 체감 30프레임 정도로 떨어지는 부분도 있다.

그래도 이런 건물안쪽에 들어가면 어느정도는 프레임이 높게 책정이 되는듯 하다.

패드로 하는 에이펙스 레전드는 정말 하드코어하기 그지 없었다.

오죽하면... 가끔가다 먹는 버튼이 뭔지도 몰라서 다른걸 누를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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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름 그래픽 구현은 잘 되어있는 느낌이다. 체감상 플레이스테이션4로 플레이해도 PC로 플레이할때와 그렇게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다.

에이펙스 레전드가 아무리 최적화가 잘 되어있다고 해도 어느정도 옵션타협이 필요했던 점을 생각하면 이정도면 뭐.. 할만한것 같다.

최소한 그래픽이 포트나이트보다는 좋았다.

[그래서 적도 어디있는지 구분이 안간다...]

다른 해외의 플레이어들은 이 게임을 이미 많이들 플레이하고 있었기 때문에 실력차는 꽤 컸다..

몇판을 하면서 한명 죽이는게 고작이었으며... 동료들도 왠지 필자와 한팀이 되면 너프를 당하는듯 했다...ㅠㅠ

  

아무튼, 플레이스테이션4로 하는 에이펙스 레전드는 나쁘지 않았다.

그냥 잘 할만한 정도... 로 플레이가 가능했다.

프레임 드랍은 곳곳에서 있었지만... 문제는 프레임드랍이 아닌 실력.

원체 패드로 하는 실력이 안되니까 프레임드랍을 운운할 생각도 접게 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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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확실히 핵을 사용하는 유저는 발견할 수 없었으며,

그때문에 쾌적한 플레이도 가능하기는 한데 유저매칭시간이 더 길게 느껴진다.

키보드 마우스를 버리고 패드로 하라고 해도 필자는 핵을 안만날 수 있다면 패드를 선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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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의 큰 인기라는 포트나이트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찌만

지금 현재 해외에서도 즐기는 이가 많은 느낌이다.

필자도 원체 PC로 에이펙스 레전드를 즐겼기 때문에 어떻게 하는지는 알고 있었기도 하고...

PC로 하는것보다 뭔가 더 할맛이 나는 부분도 있지 않나 싶다.

[가끔 패드를 던져버리고 싶을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