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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스 엔드게임을 보다... 스포없음

category 주저리주저리 2019. 4. 2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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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4월 24일, 한국 개봉이 된 날에 친구와 어벤저스 엔드 게임을 보러갔다.

역시, 매진이었으며 어벤저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어벤저스 엔드게임은 어벤저스 이야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어벤저스 시리즈의 4번째 실사영화이다.

전편,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운명을 바꾸기 위한 최후의 사투를 그리고 있다.



영화 러닝타임은 총 세시간 정도였는데, 세시간이 아깝지 않을정도로, 아니, 오히려 벌써 끝났어?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몰입도가 높았다.

중간중간 지루해질 수 있는 부분도 유머로 채우고, 또한 마지막 전투에서의 전율은 잊을 수 없을것이다.



히어로들이 많아지는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비중이 적은 히어로도 당연히 있지만 그래도 역할이 적절히 분배되었다 느끼는데,

토니 스타크의 비중이 너무 높았던건 아닌가 싶다. 전작읜 토르의 비중을 다 가져간 느낌이랄까..

뭐, 그래도 아이언맨 좋아하니까 별 문제는 되지 않았지만..



그 길었던 어벤저스의 대서사시를 끝내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는 영화임에는 틀림없었다.

오히려 이렇게 끝까지 훌륭하게 마무리 해준데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을정도다.

히어로 영화의 팬이라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팬이라면 어벤저스 엔드 게임은 정말 꼭 봐야할 작품이며, 봐도 후회하지 않을것이다,.

사실, 더 심층적으로 무언가를 적고싶기는 하나, 뭐 하나 적으면 그대로 스포가 되는 영화이기 때문에...

오늘은 그냥 정말 좋은 영화봤다는 정도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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