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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전에 갔던 김에 구매한 게임.. NBA 2K19.




사실은 PES 2019를 구매하고자 했으나 중고매물이 없어서 이 농구게임으로 구매헀다.


NBA 시리즈를 처음 접한건 2005년의 작품이 처음이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오랜만에 해보게 되었다.


가격도 저렴해서 그런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할인하는것 보다도 저렴했다.] 그냥저냥 할만한 느낌이었다.



사실, 이 게임을 하면서 굉장히 마음에 들지 않았던 부분은 바로 엄청난 업데이트 시간과 설치 시간이었다..


엄청나게 긴 설치 시간 때문에 사놓고도 한시간이상은 설치에 써야했다.


뭐, 요즘게임들이 많이들 그렇지만..




말 그대로 설치를 하는 동안은 연습게임밖에 못한다. 문제는 연습게임 두판이 끝나도 설치가 이어진다는 것이었다.


그래도 튜토리얼로 이렇게 기술들을 어느정도는 알 수 있어서 플레이하는데는 도움이 됐다.


  


NBA 2k19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마이 커리어 모드.


자신에게 맞는 캐릭터를 만들고, 또 이 선수를 육성하는 모드이다.


온라인이 지원이 된다면 엄청나게 즐길 수 있는 모드다.


  


하나하나의 스토리부터 시작해서, 



  

중국 및바닥 리그부터 차근차근 올라가는게 목표다.


  


사실, 이 스토리가 엄청나게 인상깊었었는데, 무명선수로 생활하는 애환이 잘 드러나 있었다.


그리고, 다른 선수와의 트러블이라던지 인간관계도 나름 상세히 묘사가 되어있다.


  


가끔은 이런 미니게임도 있는데.. 글쎄.. 그다지 재미가 있지는 않다.



  


NBA로 입단하기 전까지가 일단은 처음 부분의 스토리이며, 플레이어는 그것을 위해서 미션을 달성하던가 또 여러가지 선택지 중에서 선택을 해야한다.



당연히 잘하고 또 노력하면 많은 스카우터들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고 또 좋은 팀으로, 원하는 팀으로 이적하는 지름길이 된다.



첫 스토리가 지나고 ,NBA에 입단을 하면 이제 본격적인 마이커리어 모드가 시작된다.


이렇게 자신의 집을 얻을 수 있으며,


농구장도 딸려있는 이상적인 집이어서 연습도 할 수 있다.



온라인에 연결이 되어있어서 동네로 나오면 다른 플레이어들도 가득하다.


이런저런 이벤트도 있으니 나름 즐길거리도 많이 있는듯 싶다.



드링크를 사서, 원하는 능력치를 조금 더 늘린다던지,



다른 플레이어들과 경기장 하나를 잡아서 친선경기를 한다던지, 또 베팅을 한다던지,



  

신체 곳곳에 타투를 한다던지,




머리를 원하는 스타일대로 자르는건 바로 플레이어의 몫이다.



사실, 가장 걸리는 부분이 로딩이었는데 한판의 게임을 할때마다 로딩이 있지만 생각보다 긴 느낌도 있었다.


하지만, 로딩시간을 이런 해설자 들의 이야기로 보여주는데 이런 부분은 한글화가 되어있지 않아서 아쉬웠다.


  


경기 중간에 가수가 노래를 한다던지, 치어리더의 댄스를 보는것도 하나의재미라고 할 수 있다.



  

사실, 그래픽 적으로는 별로 만족하지 못했다.


사물과 건물같은 배경 묘사는 괜찮았으나,


캐릭터는 누가봐도 CG라는 느낌이다.


뭐.. PC로 플레이하면 훨씬 낫겠다만,



선수들의 그래픽을 보면 그냥 딱 GTA5 하는 느낌이다.




아무튼,


스포츠게임을 구매하게 된건 정말로 오랜만이다.


필자도 국전에 갔다가 충동구매를 한 셈인데,


이게 생각보다 중독성 있고 할만해서 또한 놀랐다.


전체적인 게임플레이도 그다지 어렵지 않고, 또한 즐길거리도 상당히 많다.


산 값은 톡톡히 해주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nba 2k19는 NBA의 팬이라면 정말 더할나위 없이 추천할만한 게임이다.


위에 나열해놓은 단점도 물론 있기는 하지만, 단점없는 게임이 어디있으랴..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건, 플레이어가 활약하는 정도에 따라서 평가가 CBA 같이 알파벳으로 매겨지는데,


뭐 하나 실수하면 이게 엄청나게 까인다는것이다.


에이스급의 활약을 하다가 블록킹한번 당한다거나하면 이 활약한 랭크가 확깎여버린다.


이것때문에 가끔 화가 날때도 있다..




NBA 2K19의 마이커리어 모드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자신의 얼굴을 모델링할 수도 있다고 한다.


뭐.. 필자도 시도해봐서 안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할만한 게임이라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이번기회에 NBA스타가 되어서 경기장을 후끈 달궈보는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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