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지금까지 힘들었던.. 그런 행보를 걸어왔던 한국 닌텐도.
구누가 한국 닌텐도의 스위치 온라인 정식 서비스 소식을 듣고는 엥? 이라는 생각을 했을것이다.
그렇다. 드디어 정식 서비스가 결정된 것이다.
해당 소식은 한국닌텐도 홈페이지에서 접할 수 있었다.
떡하니 보이는게 올 봄 온라인 정식 서비스 시작이라는 글들.
그리고 새롭게 알려 드립니다 란의 모든 게임들이.... 이제 닌텐도가 바뀌었다는걸 대변해주는 듯 하다.
온라인 서비스 자체는 무료가 아닌 당연히 유료로 결재를 해야할 것인데 필자 생각에는 당연히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책정될 것이다.
지금 현재 일본 엔화 기준으로 한달 300엔 정도로 즐길 수 있으니.. 커피한잔 값도 안된다.
물론 이게 환율 고려했을때 일본엔화보다 훨씬 높다면 당연 문제가 되겠지만.. 그럴일은 없겠지..
온라인 서비스의 가장 큰 의의는 온라인으로 게임이 가능하다는데 있다.
그 외에 저장 맡기기 등등 여러가지가 있기는 하지만 그동안 우리는 해외의 아이디로 들어가서 다른 나라의 국기를 달고 게임을 하는 수밖에는 없었다.
대기방에서 한국 아이디인데 일본 국기나 미국 국기를 달고있는 사람을 보면 눈물이 나왔다 ㅠㅠ [나도 그렇다..]
사실 이제부터 닌텐도가 본격적으로 일을 할것이라는건 한국어 대응 이후로 예상이 어느정도 가능했는데 이제 슬슬 시동을 걸라고 하는 모양이다. 그도 그럴것이다. 이제 과거 복돌이 넘쳐나는..[지금도 있긴 하지만] 시대는 어느정도 넘겼으며 많은 사람들이 콘솔에 관심을 보이고 또 닌텐도 게임을 구매하고 있는 추세다.
여기서 장기적으로 보면 한국 시장을 버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더구나 이제부터는 한글화도 지속적으로 해줄 모양이다.
앞으로 나올 게임들도 기대가 많이 되는데, 이걸 한글화로 내준다면 한국은 다시한번 환호할 것이며, 앞으로 정당한 방법으로 닌텐도게임을 이용하는 유저들도 많아질 것이다.
사족으로 온라인 서비스에 맞춰 스플래툰2도 정식 발매 예정이라고 한다.
필자는 뭐.. 질릴때까지 플레이해서 괜찮지만 아직 미정인 한글화도 기대해볼 수 있을듯 싶다.
아무튼 이런 닌텐도의 행보는 정말 바람직하다. 닌텐도를 좋아했던 필자로서는 앞으로 더욱 지켜보고 싶은 그런 행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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